내가 내 돈 내고 가서 보고왔음 (쿠폰으로 1만원 할인)
길게 쓰기도 귀찮으니 장점이랑 단점만 3개씩 요약하면
단점
1.내용이 굉장히 뻔함.
쥬만지 속편 시리즈 감독 답게 장르 : 드웨인 존슨에 크리스마스 영화랑 버디무비 요소를 더한 느낌.
2.액션의 신선미가 떨어짐. 눈사람 나올때만 좀 좋았다.
3.곰돌이 등장이 적어!
장점
1.단점에서 썼듯 뻔한 내용이지만 역으로 뻔한 내용이라 의외로 재밌었음.
간만에 보는 팝콘무비라고 해야하나, 유치하고 바보같은데 예산은 빵빵하게 넣어서 그럭저럭 보는맛은 있는 영화.
거기에 액션 버디영화를 찍으면서 '크리스마스 영화'의 핵심적인 주제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는데 나름 호평을 주고싶음.
2.CG때깔이 상당히 좋음. 리얼리티를 추구했다기 보다 '원래 이렇게 만들려고 했고 실제로 이렇게 구현했습니다!'라는 느낌.
3.PC요소가 거의 없다. 루시리우가 나온걸 PC라고 칠 수도 있겠지만 LGBT 요소같은건 아예 없음.
결론 : 신선하지는 않은데, 볼만했다.
뭔가 솔드아웃도 생각나더라.
할인쿠폰 보이면 극장에서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야.
오늘 용산 아이맥스로 보고 왔는데. 처음 영화 시작할 때 나오는 텔롭부터도 90년대즈음 크리스마스 영화 감성으로 좀 흐릿하게 넣은 게 갬성이 좋았음. 아예 작정하고 우리는 크리스마스 영화 만들 거고, 거기에 좀 특이하게 액션을 버무린 영화를 만든 거니까 많은 기대하지 말고 그냥 즐기라는 마인드가 느껴졌음. 크리스마스 영화를 11월에 개봉하는 건 혹시 크리스마스 시즌에 OTT로 즐길 수 있도록 하려는 건가 하는 의심이 들기는 하는데 딱 동년배들 크리스마스 시즌에 보던 엘프 같은 영화에 현대적 감성을 버무린 느낌. 영화 자체는 때깔도 좋고 배우들도 괜찮아서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음. 근데 진짜로 백곰 비중이... 캐릭터가 너무 아까웠음.
8, 90년대 헐리우드 액션영화 환장하던 아재들은 재미있게 볼만하다는건가
오 쉬는날보러갈까
8, 90년대 헐리우드 액션영화 환장하던 아재들은 재미있게 볼만하다는건가
램페이지 생각나는 설명이네
트레일러만 봐도 피해야 할 것 같은 감이 오던대
솔드아웃정도면 내입맛엔 딱맞겟는데
오늘 용산 아이맥스로 보고 왔는데. 처음 영화 시작할 때 나오는 텔롭부터도 90년대즈음 크리스마스 영화 감성으로 좀 흐릿하게 넣은 게 갬성이 좋았음. 아예 작정하고 우리는 크리스마스 영화 만들 거고, 거기에 좀 특이하게 액션을 버무린 영화를 만든 거니까 많은 기대하지 말고 그냥 즐기라는 마인드가 느껴졌음. 크리스마스 영화를 11월에 개봉하는 건 혹시 크리스마스 시즌에 OTT로 즐길 수 있도록 하려는 건가 하는 의심이 들기는 하는데 딱 동년배들 크리스마스 시즌에 보던 엘프 같은 영화에 현대적 감성을 버무린 느낌. 영화 자체는 때깔도 좋고 배우들도 괜찮아서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음. 근데 진짜로 백곰 비중이... 캐릭터가 너무 아까웠음.
그 정도면, 애 한 명몫의 선물 주는 걸 놓쳐서 개고생하는 다른 애니만큼은 되는 것 같은데?
어떤거?
제목은 기억 안 나는데, 저거처럼 상황실 꾸며져 있고 요정들이 오퍼레이터로 한창 일하는 거랑… 산타네 장남하고 차남이 선물 배달에서 한 아이의 자전거 선물이 빠졌단 걸로 반목하고 갈등하는 장면이 있었던 걸로. 장남은 "곧 크리스마스라고! 그깟 애새ㄲ| 한 명 그냥 없다 치고 제껴!" 라는 입장이고.
찾아보니 아더 크리스마스인가보네
의문인게 왜 이게 11월 개봉인건지 이해가 안감 암만봐도 12월에 개봉해야 맞을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