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배송오자마자 한알 먹고 10시간 쯤 자버림.
이틀 연속 철야로 병원에서
꼬박 새서 그 피로가 쌓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테아닌 먹고나니
스트레스가 막 치솟아도 뭔가 마음에 쉴드 쳐진 느낌으로 무덤덤해져서
편하게 푹 잠.
다만 몸은 스트레스 받은 그대로 영향이 있는지
푹 잤는데도 혈압약을 먹었는데도 혈압이 내려가지는 않음...
자고 일어나서 라면하나 끓여먹고
커피 한잔 뽑아서
커피 + 테아닌 시도해봄.
카페인으로 각성해서 머리가 선명해지고 집중도가 올라가는데
스트레스는 테아닌으로 커버되는 그런 상태를 만드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