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한국에서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전혀 체감이 안되고 공감이 안될 수 밖에 없는 부분
하지만 미국에서 아시아인으로 한국인으로
태어나서부터 평생을 마이너로 살아오고
그 사회전반에 뿌리내려있는 은은한 차별과 배척
무시에 눈치를 보면서 살아오는 사람은 그 느낌이
아주 많이 다르다고 하지
그래서 봉준호의 "오스카는 로컬아니냐"는 발언이
파급이 컸던거임
사회 마이너리티인 아시아인, 심지어 영어도 잘 못하는
어디 동양 국가 출신 감독이 무려 미국 영화제를
로컬이라고 말하니까
한국에서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전혀 체감이 안되고 공감이 안될 수 밖에 없는 부분
하지만 미국에서 아시아인으로 한국인으로
태어나서부터 평생을 마이너로 살아오고
그 사회전반에 뿌리내려있는 은은한 차별과 배척
무시에 눈치를 보면서 살아오는 사람은 그 느낌이
아주 많이 다르다고 하지
그래서 봉준호의 "오스카는 로컬아니냐"는 발언이
파급이 컸던거임
사회 마이너리티인 아시아인, 심지어 영어도 잘 못하는
어디 동양 국가 출신 감독이 무려 미국 영화제를
로컬이라고 말하니까
로컬인데 로컬이면 뭐? 안돼?
미국이 국제 시상식이라 했나
자기들이 우리영화 심사해주라고 출품해놓고 왜 로컬이라고 폄하? 하지 싶던데
그러면 출품하지 말지
메리트있고 의미가 있으니까
본인들이 출품하고 심지어 오스카 레이스인가? 하는 그 관계자들 만나고 인터뷰하는
한마디로 우리 작품 잘 봐달라고 하는것도 다 해 놓고 왜?
뭐 흔히 영화나 매체에서 보는 그런 칭챙총 인종차별은 거의 없지.
근데 그 은근히, 상대는 그럴 의도가 아니였다고 해도 깔려있는 편견이나 차별이 생각보다 힘들게 하거든.
미국인으로 태어나고 그래도 소수인종으로써 살아가는게 쉬운 게 아니지.
예시로 어른이면 안 그러겠지만 초중딩때는 먹는거, 마시는거, 입는 거, 등등으로 놀리거나 이상하게 보는 것도 아직 있을 테니.
한국에서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전혀 체감이 안되고 공감이 안될 수 밖에 없는 부분 하지만 미국에서 아시아인으로 한국인으로 태어나서부터 평생을 마이너로 살아오고 그 사회전반에 뿌리내려있는 은은한 차별과 배척 무시에 눈치를 보면서 살아오는 사람은 그 느낌이 아주 많이 다르다고 하지 그래서 봉준호의 "오스카는 로컬아니냐"는 발언이 파급이 컸던거임 사회 마이너리티인 아시아인, 심지어 영어도 잘 못하는 어디 동양 국가 출신 감독이 무려 미국 영화제를 로컬이라고 말하니까
미국에 흑인들이 왜 마블의 '와칸다'란 가상국가에 열광 하는지 조금은 이해되는 느낌
거기에 제일 웃긴 건 실제로 아카데미는 국제 영화제나 시상식이 아니라 미국에 상영한 영화 시상식이기에, 로컬이라는 점 아니려나..?
부모님 일 때문에 나도 유럽 쪽에서 태어났고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한국에 왔었는데 한국집에 처음 이사한 날 엄마한테 한 이야기가 "이제 다 왔으니까 원래 우리집 가요" 라고 했다고 ㅋㅋㅋㅋㅋㅋ
반대로 한국와서도 이방인임을 느끼고 기댈데 없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더라고... 적어도 한국 와서는 동질감 느낄수 있다는건 행복한거라 생각함
호주에서 약 1년간 워홀갔다가 한국왔을때도 뭔가 뭔가 였는데 저분들은 기분은 감히 생각도 못하겠다
한국내에 태어난 다문화 가정 2세중에 외모가 외국인처럼 느껴지는 사람은 그런경향이 많은거 같음.. 언어랑 행동 모두 한국인으로 행동하는데.. 주변 지인은 괜찮은데 첨보거나 하는사람은 외국인 취급하는거에 본인이 한국인이면서도 한국인이 아닌 느낌을 받는다고.
한국에서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전혀 체감이 안되고 공감이 안될 수 밖에 없는 부분 하지만 미국에서 아시아인으로 한국인으로 태어나서부터 평생을 마이너로 살아오고 그 사회전반에 뿌리내려있는 은은한 차별과 배척 무시에 눈치를 보면서 살아오는 사람은 그 느낌이 아주 많이 다르다고 하지 그래서 봉준호의 "오스카는 로컬아니냐"는 발언이 파급이 컸던거임 사회 마이너리티인 아시아인, 심지어 영어도 잘 못하는 어디 동양 국가 출신 감독이 무려 미국 영화제를 로컬이라고 말하니까
매실맥주
거기에 제일 웃긴 건 실제로 아카데미는 국제 영화제나 시상식이 아니라 미국에 상영한 영화 시상식이기에, 로컬이라는 점 아니려나..?
이렇게보니 봉감독이 돌직구가 보통 아니네
로컬인데 로컬이면 뭐? 안돼? 미국이 국제 시상식이라 했나 자기들이 우리영화 심사해주라고 출품해놓고 왜 로컬이라고 폄하? 하지 싶던데 그러면 출품하지 말지 메리트있고 의미가 있으니까 본인들이 출품하고 심지어 오스카 레이스인가? 하는 그 관계자들 만나고 인터뷰하는 한마디로 우리 작품 잘 봐달라고 하는것도 다 해 놓고 왜?
왜냐면 봉준호에게 한 질문은 왜 한국 영화는 20 년 간 오스카 후보작 하나 없었음? 이었기 때문이지. 봉준호의 대답은 '아카데미라는 로컬 취향 못 맞춰줘서 그런 거 같아'고. 기생충은 그쪽 취향까지 잘 맞추는 좋은 영화라서 수상 잘 했잖아.
그리고 '로컬이면 안 된다'가 아님. 저 발언이 파문을 몰고 온 이유는 아카데미는 국제적인 시상식이라는 인식을 깔고 있었지만, 사실은 아니라는 점을 지적했기 때문임.
미국에 흑인들이 왜 마블의 '와칸다'란 가상국가에 열광 하는지 조금은 이해되는 느낌
부모님 일 때문에 나도 유럽 쪽에서 태어났고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한국에 왔었는데 한국집에 처음 이사한 날 엄마한테 한 이야기가 "이제 다 왔으니까 원래 우리집 가요" 라고 했다고 ㅋㅋㅋㅋㅋㅋ
호주에서 약 1년간 워홀갔다가 한국왔을때도 뭔가 뭔가 였는데 저분들은 기분은 감히 생각도 못하겠다
반대로 한국와서도 이방인임을 느끼고 기댈데 없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더라고... 적어도 한국 와서는 동질감 느낄수 있다는건 행복한거라 생각함
행인A씨
한국내에 태어난 다문화 가정 2세중에 외모가 외국인처럼 느껴지는 사람은 그런경향이 많은거 같음.. 언어랑 행동 모두 한국인으로 행동하는데.. 주변 지인은 괜찮은데 첨보거나 하는사람은 외국인 취급하는거에 본인이 한국인이면서도 한국인이 아닌 느낌을 받는다고.
뭐 흔히 영화나 매체에서 보는 그런 칭챙총 인종차별은 거의 없지. 근데 그 은근히, 상대는 그럴 의도가 아니였다고 해도 깔려있는 편견이나 차별이 생각보다 힘들게 하거든. 미국인으로 태어나고 그래도 소수인종으로써 살아가는게 쉬운 게 아니지. 예시로 어른이면 안 그러겠지만 초중딩때는 먹는거, 마시는거, 입는 거, 등등으로 놀리거나 이상하게 보는 것도 아직 있을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