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초반부 에피소드인데 그룹 이름은 다르게 했지만 LG 그룹의 3대 회장인 구본무 회장을 그대로 쓴 적이 있음 근데 이후에 일반 독자가 아닌 LG 그룹 비서실에서 이걸로 엄청 따졌는데 주된 이유는 "우리 회장님을 멋대로 써도 됩니까?" "비서실이 삼계탕이나 찾아 다니는 곳인 줄 아십니까?" 라며 항의를 꽤 많이 했다고 한다 알고보니 저거 연재 당시 허 화백과 구본무 회장은 12년 지기 친구였다고 한다
12년지기면 진짜 찾아다니는거 알고 썼다해도 믿겠는데
출연료로 삼계탕 샀나보네ㅋㅋㅋ
그런데 찾으라면 찾긴할듯 ㅋㅋㅋㅋ
'친군데 비서실 맛집리포터로 만들어도 상관없지 않음?' 이 딱 꼰대스러운 반응이긴 하지
실제로 비서실 그거하잖어 ㅋㅋㅋㅋ 구본능 시절에 무슨 가든 모임한다고 비서실이 수도권 가든 삼계탕집 뒤집어놓은 사건도 있구만
후기 중 하나가 구본무 회장이 허 화백한테 삼계탕 해먹으라고 북한의 재래종 닭을 선물해줬는데 가족들이 다 먹어서 화백은 못먹었다고 함
역시 자운이 오너캐 맞는 거 같기도 하고
출연료로 삼계탕 샀나보네ㅋㅋㅋ
후기 중 하나가 구본무 회장이 허 화백한테 삼계탕 해먹으라고 북한의 재래종 닭을 선물해줬는데 가족들이 다 먹어서 화백은 못먹었다고 함
그런데 찾으라면 찾긴할듯 ㅋㅋㅋㅋ
아니라고 하기에는 할거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친군데 비서실 맛집리포터로 만들어도 상관없지 않음?' 이 딱 꼰대스러운 반응이긴 하지
12년지기면 진짜 찾아다니는거 알고 썼다해도 믿겠는데
역시 자운이 오너캐 맞는 거 같기도 하고
걔가 맞다는데?
실제로 저거 에피소드 끝나고 삼계탕 해먹으라고 닭 줬다고 했던가 ㅋㅋㅋ
나쁘게 묘사한거도.아니고 ㅡㅡ;;
??? : 마! 내가 느그 회장하고 임마! 사우나도 가고! 삼계탕도 묵고! 다 했어! 임마!
근데 아와모리 소주는 같이 못 마셨지 ㅠㅠ
우승주는 회장님도 못마셔봄
새삼.. 만화가가 천대받던 시절이란게 느껴지는 썰이네
그래도 나름 인지도 있는 분이라 천대 받을 정도는 아니다라고 생각했는데 작품에서 타인에게 직업 천대를 당연하게 여기는 에피를 내놔서 반박할수 없네(소고기,돼지고기)
마 내가 마 느그 회장 하고 마 삼계탕 므그로 다니고 마...
???:본무야 내가 이런소리들어야되냐 너무했던건가~
실제로 비서실 그거하잖어 ㅋㅋㅋㅋ 구본능 시절에 무슨 가든 모임한다고 비서실이 수도권 가든 삼계탕집 뒤집어놓은 사건도 있구만
사실이라 긁힌거일지도
+ 저거 열심히 겪은 사람들은 이미 더 올라가서 비서실에선 떠나있음 ㅋㅋㅋ 그리고 경호 경리 비서할꺼 없이 뭐 한다하면 부하직원이 조빠지게 찾아야지 경호 쪽이 비서까지 볼때도 많은데 ㅋㅋ
우리나라 재벌 회장 비서실 중에서 저런거 안하는 비서실이 있나 ㅋㅋㅋ 회장 비서실에서 의전에 들이는 공을 보면 고작 삼계탕 집 좀 찾아다니는건 엄청 쉬운 일에 속할텐데 ㅋㅋㅋ
이재용도 이건희 먹을 냉면 포장하러 다닌게 한국 기업 문화임
뭐 시키면 하기야 하겠지만 업무가 아닌것도 맞고 회장 구설 오르면 저런거 튀어나와서 이미지깎아먹을거고 반가울수는 없음
쌍동그룹 = 트윈스
지금도 식사한다고하면 장소 찾는게 비서들인데 뭐
실제로 저 에피소드의 후기를 보면 허화백이 그 일화를 언급함 ㅋㅋ
리얼리티가 넘치다못해 그만
이건 그냥 비서실에서 만화만 보고 빡쳐서 난리치고, 허화백은 "저 그쪽 회장님이랑 친하고, 회장님한테 들은 얘기 갖고 그린건데요." 라고 답변하고, 회장님도 "ㅇㅇ 그거 맞음" 이라고 해서 비서실에서 시무룩해졌겠지 ㅋㅋㅋ 뭐 비서실이 고작 이런거 갖고 회장님에게 직접 확인할 수도 없을테고, 일단 만화가에게 먼저 항의한건 그쪽 입장에서는 당연한거고 그냥 재미있는 일화로 보면 되는거.
비서진입장에서야 당연히 저렇게 오해하고 화날만도 하지만, 오히려 실제 저 해당에피소드 보셨다면 '내 친구가 날 소재로 썼네 껄껄' 하셨을거같은데...ㅋㅋ
근데 그래서 회장이 비서실에 무슨 음식 잘하는곳 찾아놓으라그럼 안찾을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