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제가 비만이라서 그런 것도 있겠는데.
아무리 MTB라지만.....펑크를 많이 겪습니다.그것때문에 안 좋은 맛을 많이 봤습니다.
그 때문에 조금은 무겁고 번잡하지만,45L 정도의 큰 배낭에다 이런 것들을 넣고 다닙니다.
동네 마트에 장보러 갈 때 빼놓고는.
자물쇠 두 개.
튜블리스 펑크를 막기 위한 다트툴.
실란트 2~300ml.
펑크 때우는 작업을 자전거 뒤집고 하는데,그 때 안장 손상을 막기 위한 안장 커버.
그립 다양화를 위한 보조 핸들 손상 방지용 의자양말.아마 로드 자전거 후드에도 쓸 수 있을 듯?
전동 펌프 하나.
다른 펌프보다 작아서 배낭에 넣을 수 있지만 그래도 플로어 펌프로도 쓸 수 있는 펌프.
밤중에 펑크날 때를 위한 헤드랜턴.
건전지로 작동하는 소형 안마기.이거 쓰니까 다트툴이 아주 조금이나마 더 수월하게 들어가는 게.....
일반 로드 튜브에 들어가는 공구보다 매우 많군요ㄷㄷ 혹시 튜브리스 구조는 잘 모르지만 타이어 안쪽에 뭐 붙어 있는 건 아닐까요??
아니요,뭐.....이보다 적게 가지고 다니려면 충분히 그렇게도 가지고 다닐 수 있어요. 그냥 자전거 타다가 겪은 펑크때문에,거기에 마음의 상처를 좀 많이 받아서 제가 유난떠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