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규리하의 고명한 검사였으나, 이제는 꿈을 포기한채 기업의 중견이 되어버린 한 남자와, 숙원조차 정하지못한채 그저 돈을 벌기위해 서커스단에서 묘기를 부리던 한 레콘, 우주 시대를 살아가다 우연히 하늘치와 연관되는 바람에 현재로 떨어져버린 한 외계출신과, 한계선 이남에서 음악을 연주하다 노래를 듣지않는 나가의 한계에 부딫혀 북부로 돌아온 음악가.
그들은 꿈조차 잊은채로 그렇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천년전, 하늘누리의 추락 당시 백화각에 보관되어있다 빙해로 튕겨져나가는 바람에 천년간 빙하에 갖혀있던 한 아라짓 전사가, 떠내려온 빙하가 녹아내려 깨어나기전까지는...
둘리잖아!!!
맞아(소근)
아니그거 라세가 안가져가셨댜?
하나하나 다 챙기지는 않았겠지
예전에는 호의를 배풀면 응당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것이 당연지사 인지상정이었다.... 그런데 언제부터 그것이 권리가 된듯 무례를 내보이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