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직접 받는 싸인과 인쇄된 싸인들.
군 복무 때부터 이래저래 심한 우울장애에 시달려서 약을 달고 살고 전역 후에도 1년 간 군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정도로 힘들었는데
최근에 최애 성우인 아이미가 한국에 자주 와줘서 몇 달만 버티면, 몇 주만 버티면 아이미 볼 수 있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사니까 살아지네요.
덕분이라긴 뭐하지만 그림도 슬럼프에 오래 빠져있는데 그래도 아이미 그림 한 두장 그리면서 계속 재활 중입니다.
최근 공연 보러갔다가 그래도 아이마스 짤 오래 그려오다보니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그림 항상 잘 보고 있다고 말해주셔서 이대로는 안되겠다라고 생각하고 출퇴근때도 항상 스케치북에 뭐라도 그리면서 재활 중입니다!
너무 성우 그림만 그리는거 같아 아이마스 그림으로 조만간 뵙겠습니다.
어딘가는 써두고 싶어서 제 고향인 유게에 남겨둡니다
아래는 올해 그린 아이미 관련 그림들
당신의 마음을 응원합니다
당신의 마음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