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게 될 줄은 몰랐네요...
한 3주 전에 둥지 틀려는 낌새가 있어서 나뭇가지 뒤에 있던거 다 치워놨었는데, 오늘 방청소 하면서 창문 열려고 할 때 뭔가 꼬물 거리는 느낌 들어서 봤더니 실외기 바로 뒤에 다시 둥지 생기고 웬 새끼들이 있네..
갓 태어난 애들인데 이걸 내쫒을 수도 없고 참 아이러니 하다.
실외기 위에 똥 싸는거 까진 그려려니 했지만 곤란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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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둥지 치고는 정성이 가득한데?
가끔 비둘기들 담배꽁초 불붙은거로 둥지보수한다고 하다가 불날수도 있으니 그것만 조심하면 될듯
ㄷㄷㄷ 애들 성채 될 때 까지만 봐주다 집 떠나면 그 때 청소해야겠네요.
애들이 좀 멍청해서 진짜 오만거로 둥지짓는데 가끔 그런 위험한 짓을 하는경우가 있긴해서
비둘기 냄새 엄청 심하던데
그정도는 아닌데 ㅈ시끄러움. 구우우우우 구우우우우..
내방 베란다쪽에 알까고 둥지짓고 난리난적있었는데 소음도 소음인데 냄새가 으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