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유로(약 74억원)를 내고, 1주일에 두 번 경찰에 신고하며, 프랑스 영토를 떠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보석이 허가됨. 그에게 걸린 혐의는 ① 불법거래를 허용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는데 공모한 혐의 ② 아동 성학대 이미지 관련 혐의 ③ 마.약 밀매 및 사기 혐의 ④ 당국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혐의 ⑤ 자금 세탁 및 범죄자들에게 암호화 서비스를 제공한 혐의 등임
프랑스에서 정식 수사를 받는다는 사실이 두로프=유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판사가 수사를 진행할만한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함. 이번 수사는 재판에 회부되거나 보류되기 전까지 수년 간 지속될 수 있음
텔레그램 측은 그의 체포에 대해 "플랫폼이나 그 소유자가 해당 플랫폼의 불법적 남용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터무니 없는 일" 이라고 발언함
두로프가 프랑스 국적을 취득(복수국적자)한 것 외에 프랑스-두로프 간에 명확한 연결고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가 해외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 대해 자국의 법적 관할권을 주장한 것에 대해 유럽에서는 여러 말이 나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