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과학자 : 고양이는 신기하단말야...
어떻게 항상 네발로 착지하는거지? 불가능한데...
일반인 : 그냥 회전해서 착지하는거잖아 당연한거 아냐?
뉴턴 : 당연하지 않으니까 이상한거지 띨빡아
각운동량 보존법칙 때문에 고양이는 몸통을 180도 회전하려면
보존법칙때문에 다리는 180도 이상 돌게되고 그렇게 된다면
고양이는 착지할 때 균형을 잃어서 휘청거려야 하는게 정상이다
고양이가 착지하는 원리는 1894년에 Étienne-Jules Marey 라는 과학자가 영화의 기초기술이 되는
단일 유리에 시간에 따른 모습을 기록하는 크로노포토그래피 라는 기술을 개발했어
그래서 이 기술로 고양이가 낙하하는 모습을 촬영했지
결론부터 얘기하면 고양이의 몸놀림은 회전할때 상체와 하체가 따로 움직인다는거야
상체를 뒤틀때 하체를 오므려서 상체가 회전하는동안 하체는 덜 회전하게 되고
나머지 하체를 뒤틀때 상체를 오므려서 회전속도의 차이를 만들어서 180도 회전을 가능하게 하는거지
그리고 이 과정은 무려 0.2~0.5초밖에 안걸린다고 해
그러니까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각운동량 법칙을 이용한다고 생각하면 되는거지
19세기 일반인 : 음.....그니까 고양이는 악마라는거군!
과학자 : (뒷목)
고양이가 골프를 치면 아주 훌륭하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