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활협전)스토리 이해 안가는거

[베네치아의 약물상인]

왜 무림대회에서 좋게 좋게 끝냈는데도

갑자기 니들 다 죽여버릴거임

무림맹에서 통지가 오는건지...

당문을 조져야 할 당위성은

조정과 무림의 정치 싸움

상관세가의 협잡질

등등 으로 이해하는데

누명 쓰고 

어서 이 사실을 3사형에게 알려야 한다!! 라며

사천으로 ㅌㅌ하는 루트면 모를까

무림대회에서 좋게 좋게 끝내놓고

갑자기 칼드는지 

[asdok]

솔직히 나도 1회차에서 좋게 끝났나 싶더니 통수당하는거 보니까 '당문'의 끝은 이미 예정된 수순이였다고 생각함.
게다가 ㅅㅁ같은 '당문' 싫어하는 놈이나 ㅅㄱㅈ처럼 ㅈ대로 하고 싶은거 다하고 나몰라라 나라 버리는거 보면,
제대로 된 협객은 없고 힘만 쎈 깡패들만 있는 무림세계관이라 통수당하고 망할만 했다고 생각함.

[베네치아의 약물상인]

안좋게 끝났으면
누명 쓰고 억울하게 몰살 클리셰여서 그러려니 하겠는데

좋게 끝나고 ㅇㅇ 쟤들 마교임 ㅎㅎ
이러면 이해가 안됨

[Yangdor]

뒷설정 다 보면 어떤 상황인지 이해가 되는데 게임 내에서 표현이 약했다고 생각함
삼사형이랑 이야기할때 말로는 다 풀어주는데 실제로 비석방마냥 이벤트가 일어나서 보여주는게 아니다보니

당승 구출처럼 조정 체면 구기는 일들을 자주했고, 여러 문파들과 원한이 있으며 기존 이미지도 구렸던데다가, 그걸 중재해주던 남궁가가 무너졌고
강릉전투이후 니교 급습사건에서 당문만이 피해가 없다시피했으며 광주 당문이후 석명이 유언비어를 퍼트렸고 니교인 금향궁과 마지막에 만나기까지

전술레벨 높을때 나오는 이야기에서도 송나라의 주력은 양양, 임안에 묶여있고 서쪽 촉지방에서는 향군을 끌어와야 당문을 칠수있어서 ↗같아도 발만구르고있었다고 나옴. 무림맹은 '조정의 칼'이라는 이야기도 많이나오고 비공개 된 엔딩에서도 황제가 당문 죽여버리겠다고 이갈고있음

관청이랑 마찰있는 이벤트랑 점창등 문파들에게 선전포고 당했을때 전투이벤트 몇개 넣어줘야 위기감이 체감될거같더라

[베네치아의 약물상인]

그나마 분위기 안좋을땐
개방도 금향궁도 마교였는데 당문도 마교일 수 있지 ㅇㅇ
이런 분위기라 좀 나은데

분위기 좋을땐
무림맹 만들었으니 그냥 하나 조지죠 ㅎㅎ 같아

[Yangdor]

무림대회때 다 맹주자리 거절때리고 나오는 이야기가 개꿀자리가 아니라는 이야기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긴함 무림대회 자체도 조정이 연거고... 결국 무림맹 만들어서 당문을 공격하도록 조정이 지시한거
조활도 황제가 멍청하다더니 무림맹을 무기로 당문을 공격하는 아주 잘만든 수라고 이야기하는 부분도 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