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선 실제 현장 사진은 안보여줬지만 그알에선 공개함.
대략 이런 주장들이다.
실제로 온라인상에서도 이런 이유로 자살이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음.
취재진은 고인이 생전에 어떤 사람인지 취재해봤다.
동료에게 택시운전 할 때 들을 음악을 선물해줬는데 거기엔 불교음악도 들어있었단다.
아무튼 취재 결과 고인은 성격도 겁많고 온순한데다가, 종교활동을 하고다니는 사람도 아니 었다고 한다.
고인은 죽기 직전 차(택시)를 팔고 월세방을 빼고
주민등록까지 해지하면서 죽음을 준비했던 것 처럼 보인다.
죽음에 사용된 모든 도구가 현장에서 직접 제작된 것으로 보이고
못이 박힌 위치도 아주 정확하고 정교해서 다들 놀랄 정도였다.
만약 자살이라면 어떻게 혼자서 이렇게 정교하게 못을 박을 수 있었을까
취재진은 그에 대한 실험을 해보았다.
우선 고인의 발이 놓여있던 위치는 발을 겨우 올려놓을 정도로 폭이 좁아서
중심을 잡기 힘들뿐더러 못을 박을 힘이 주어지지 않는 다는 주장.
그리고 그 당시 현장을 살펴보면
면류관, 칼등 상당히 구체적인 도구들도 놓여잇었다.
근데
이렇게 자살이 불가능하다는 주장을 뒤엎을 실험을 국과수에서 했다.
아까 위에 있던 전문가 분이 발이 못박는게 어렵다고 말한것과는 반대로
국과수에서 실험한 결과
시뮬레이션으로 보자면
나머지 한쪽 발에 못을 박고
시뮬레이션 해본 못의 위치랑 비슷했다.
손 부분에 대한 이야기 하기전에
뉴스에서도 보도되었듯이 현장에서 거울이 발견되었다.
김상중씨가 직접 같은 크기의 십자가 위에 올라가서 거울을 보니
바로 고인이 찔렸던 옆구리 쪽이었다.
즉 자신의 허리를 칼로 찌를 때
거울을 보고 정확한 위치를 맞추기 위해 거울을 사용한 것으로 짐작된다.
예수도 같은 부위를 창에 찔린것으로 되어있다. 그걸 그대로 따라한 것으로 보인다.
이제 가장 논란이 많았던 손 부분
손에 미리 구멍을 뚫은 다음 못에끼웠다면 가능하다 (ㅎㄷㄷ)
실제로 손의 구멍도 손바닥쪽은 구멍이 깨끗하고 손등쪽은 구멍이 지전하게 되어있었다.
그래서 손등을 못쪽으로 하고 손을 끼운거로 보인다.
아까 목에 걸어놨던 줄이 목을 조른 것이다.
만약을 대비해 모든 도구는 다 두개씩 준비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몇몇 전문가들은 고인에게 조력자가 있었을 거라는 주장을 하기 시작했다.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 취재진은 고인이 죽기전에 무슨 일을 했는지 추적했다.
우선 고인은 돌아가시기 전에 차를 하나 샀다.
집도 택시도 다 팔았는데 왜 갑자기 차를 샀을까?
이 분이 고인에게 자동차를 파셨는데 자동차를 가져갈 당시 고인이 누군가와 있었고
고인이 자꾸 산악회 회장님이 같이 탈거라는 둥 산악회 모임에 대해 얘기를 했는데
실제로 고인은 어떤 산악회 모임에도 소속되어있지 않았었다.
고인이 '산악회'라고 표현한 모임은 과연 어떤 모임이었을까?
그리고 현장에선 이런 종이가 발견되는데
예수 스스로 자기가 이 땅에 온 이유를 설명하는 성결구절이라고 한다.
그리고 여기서 이상한 사실이
고인의 동생이 경찰에게 한 증언에서 드러나는데...
"자동차 좌석에 타월을 깔라"고 했고 고인은 그 자리에서 기도를 했다고 한다.
왜 이런걸 동생한테 시킨걸까?
취재진은 아무 생각 없이 이 이야기를 전문가에게 건네자...
다 듣고 나서 보면 저걸 하는데 주위에 "군중" 역을 했던 사람들이 있을 거라는게 제일 소름 돋음 그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사회에서 활동하고 있을 거잖아
종교에 심하게 빠진자의 최후 라고 보면 딱이네...
좀 오래전 화 같은데 다시보기가 될려나
실제로 손발에 못박는거까지 따라하고 고통 참는 사람들있어서 잘 준비하고 고통만 참는다면 스스로 손발에 못박고 자살도 가능하다고봄.
https://youtu.be/ODENzEBceHI?si=dOBE6ii-D1qKOp4f
내가 저거 생방으로 봤는데 보면서 소름이 한 세번 돋았음. 첫번째는 국과수에서 자살 가능하다면서 재현한거 두번째는 전문가가 깜짝 놀라면서 나귀관련 이야기 해주는거 세번째는 군중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
광기 그 자체 ㄷㄷㄷ
종교에 심하게 빠진자의 최후 라고 보면 딱이네...
좀 오래전 화 같은데 다시보기가 될려나
ν-gundam HWS
https://youtu.be/ODENzEBceHI?si=dOBE6ii-D1qKOp4f
감사 감사
다 듣고 나서 보면 저걸 하는데 주위에 "군중" 역을 했던 사람들이 있을 거라는게 제일 소름 돋음 그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사회에서 활동하고 있을 거잖아
광기 그 자체 ㄷㄷㄷ
뭔가 소름돋는다
종교 과몰입이 이렇게 위험합니다.
근데 ㄹㅇ 자살 방밥이 너무 천재적인데?
실제로 손발에 못박는거까지 따라하고 고통 참는 사람들있어서 잘 준비하고 고통만 참는다면 스스로 손발에 못박고 자살도 가능하다고봄.
무섭다 진짜
저거 재현한답시고 군중도 필요했다면 단순히 한두명아니라 10명이상일수도있다는거 아닌가 ㄷㄷ
내가 저거 생방으로 봤는데 보면서 소름이 한 세번 돋았음. 첫번째는 국과수에서 자살 가능하다면서 재현한거 두번째는 전문가가 깜짝 놀라면서 나귀관련 이야기 해주는거 세번째는 군중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
내가 봤던 그알 에피 중에 가장 미스테리했던 에피소드 참고로 저 양봉업자가 엄청 수상한데 그알은 아니지만 후속으로 저거 취재한 유튜버 있음 혹시라도 관심있음 보는거 ㅊㅊ https://www.youtube.com/watch?v=ptzVCj6DnAc
그 사이버펑크2077에서도 예수 죽음 그대로 따라하는 사람 퀘스트 있었지 않나... V가 도와줄수도 있고 훼방놓을수도 있고 갑자기 그거 생각나네
사펑하면서 제일 기분 드러웠던 퀘스트
무슨 종교 사이트도 나오고 관중 역할을 했을 사람들의 존재 등등 고인이 저런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까지의 과정이 좀 수상한데 결국 뚜렷한 연관성을 발견하지 못해서 수사가 종결된건가...뭔가 안타깝다...아들에게 닥친 비극 때문에 결국 무너진 것처럼 보이니...
사이버펑크2077에 저거랑 비슷한 서브퀘 있던데. 범죄자가 맛이 가서는 참회한다고 뭔가를 준비하는데 방송관계자는 졸라 따라댕기면서 부추기고. 마지막에 십자가에 못박혀 죽는 라이브 방송-_-;
십자가에 못박히는거 자체는 신앙심 때문에 못말리는데, 신앙심을 안깨고 도와주면 본인은 마음의 평안을 얻고 죽지만 촬영감독이 '이건 대박이야! 이제 난 부자야! 수고했어 꼬붕ㅋㅋ'하는 뒷맛 씁쓸한 엔딩이었고, 반대로 그 신앙심을 깨버리면 죽기 싫다는 사람 메다는 슬래셔무비가 되버려서 그 감독이 쌍욕하는 엔딩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