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옛날 기차에서 판매했던 도시락

[야근왕하드워킹]

맛있는데 비싸서 엄마가 안사줌

[전국미소녀TS협회]

이거 유게에서 첨 봤음...

[에르빈 롬멜]

다 말라비틀어져서 줘도 안먹고 다들 계란에 사이다만 먹었으니까 아직까지 계란 사이다만 기억에 남은거지

[오크정찰병]

난 추가로 만두한판사먹음

[겜패단원 대장님]

너무 예전인데

[루리웹-1708476031]

잴위에 도시락 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에서 그 짭짤한 무절임 내최애엿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갑자기 그맛 생각나내

[루리웹-1708476031]

고추장은 어우 진짜 더럽게 맛없는 밀가루 고추장..

[이웃집토토리]

울 나라도 에키벤이 있었군!

[루리웹-2354243445]

ㅋㅋㅋㅋㅋㅋ

[뀨끠뀨뀨]

난 진짜 처음 봄;;

[재입사mk-5]

저 차갑고 뭉친 김밥 졸라 맛있음 ㅋㅋㅋ

[유동고닉]

[rpaca49]

저거 너무 맛이 없어서 다들 귤이나 달걀 사이다 같은 간식먹거나 걍 좀 참은다음에 도착지에서 따로 밥을 먹자 이랬다고 주워듣기만함 ㅋ

[에오스키아]

저 흰 스티로폼 기억이

[라켄]

와 추억,,,,,

[라켄]

저 맛대가리없느 깁밥을 맛잇다고 먹엇지 ㅋㅋㅋ

[짜왕먹는자]

아재들은 저런걸 먹었었구나

[쌈무도우피자]

보관의 문제인지 아니면 제조사의 문제인지

가끔 김밥이나 반찬이 쉬는 문제가 발생했지...

[데드풀!]

맛없어보이는데 맛있었다고?

[봉완미]

저때는 저게 고급이었지....

[루리웹-2354243445]

전두광 시절 같은데

그 시절 인프라 수준 감안하면

고급일수도....

[봉완미]

90년대 중후반 같은 삘이긴 한데. 비싸서 못사먹었지.

[베ㄹr모드]

우리는 삶은계란 집에서 쪄 가지고 가서 사이다만 사주셨음

[4901592703]

당시엔 저기에 포장되면 그 묘한 습기 라고 해야하나 그거 먹어서 맛있다고 느꼈음.
지금은 잘 모르겠네

[개스비콘]

대전역에 멈춰서 호남선 교차때문에 다른역보다 길게정차할때 뛰어나가서 사오신 가락국수 먹어본사람

[봉완미]

대전출신이라 사먹을 시간은 많았는데 돈이 없었엉...

[커피색스타킹하이힐]

엄마 못타는 줄 알고 엄청 긴장하면서 기다림 ㅋㅋㅋ

[기동전사오소리]

옛 어르신들이 기억하는 그 각기우동 ㅋ 쑥 한잎 들어가 있고

[늑대소년켄]

진짜 광속으로 먹어야함
늦게 먹으면 출발할 때 뛰어가서 매달려서 탐
그당시는 기차문이 열린 상태로 다녔으니까

[녹차양갱이]

여기서 국수에 유부초밥 먹고 갔는데

[던붕]

장터국수의 몰락은 대체 왜 였는지.. 어렷을때는 참 여기만한데도 없었는데 말이죠.

[JOSH]

정말 좋았죠.
싸게 우동이나 냉모밀 먹으려면 여기만한 데도 없었음...
지금은 그 입맛이 백씨 역전우동으로 ...

[기동전사오소리]

불고기 덮밥에 우동 작은거 5,000원 내 최애였는데

[늑대소년켄]

여기 내부 분쟁 있었던걸로 암
임원출신이 이야기해줌

[루리웹-3373253200]

여기 진짜 맛났는데 ㅠ

[구름처럼ㅋ]

기차를 안타서 몰라

[Noise Field]

예비군 훈련때 먹었던 저 스티로폼 그릇.. 으으 악몽이

[아미]

비싸다는 수준이 상상을 초월함.

국밥류가 2~3천원 전후로 하던 시절에도 이미 1만원이 넘었으니까.

그리고 맛도 없었고 냄새도 났음.

[로리돌고래]

도시락은 안먹고 과자나 음료수같은 간식만 사먹었던 기억이 있음
끼니때울일 있었으면 그냥 플랫폼 내에 있던 국수집에서 먹었었고

[|Unknown|]

15년전에 의경생활할때 배식어려운 상황의 출동나가면 도시락 배급했었는데.. 진짜 존나 퍽퍽해서 목메이는데 빨리 처먹으라고 ㅈ랄하고 ㅅㅂ 끔찍한 밥이였음

[Dejcj]

기차 한번도 안타봄

[루리웹-7503686632]

한 10년전에 먹었던거 같은대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내 불고기 도시락이었는대 먹을만했음

[☆닿지않는별이라해도☆]

저거 여름에 보관 잘못한거 팔아서 집단식중독에 심지어 사망하는 사고도 터졌음

[둥칫두둥칫]

간식카트 오는거 엄청 두근거리면서 기다렸지만 엄마가 안사줄거 아니까 뭐가있는지 엄청 쳐다보기만 했음ㅋㅋ
내 옆자리 아저씨가 뭐 사느라 오래 서있으면 그게 그렇게 좋았지...

[달라란냉기마법사]

묘하게 중독되는 듯한 오묘한 맛이 있었름

[828]

너무오랫만에본다.
근데막상먹어본적이없고 맨날구경만했음.
비쌌거든.

[마카모스]

기차 타고 저 김밥을 살꺼면,
청량리역에 다라이에 꼬마김밥을 파던 할머니가 젤 맜있어

[안경곰돌이]

저때는 옆자리에서 저거 사먹는 아저씨가 그렇게 부러웠는데, 사달라고 해도 엄마아빠는 안 사주셨지.

그래서 기차 도시락에 대한 일종의 환상이 있었는데, 나이 들어 내 손으로 돈 벌 때가 되니 기차 도시락 판매가 사라짐.

[소드앤건]

저거 한때 안좋은거 검출 되었다고 뉴스에서 떠들지 않았던가?

[夜天光]

이리역에서 먹었던 국수가 생각나는구나~

[루리웹-8448658521]

김밥이야 집에서 싸먹을 수 있었기도하고 저건 맛없기도 했어.

근데 냄새가 오지게 남 저게.. 사서 먹어보면 이걸 왜 사달라고 했지 생각이 들 정도로 맛이없는데 그 냄새가 ㅈㄴ 맛있게 나서 ㅋㅋㅋㅋ

나중에 좀 커서는 김밥은 거르고 소세지랑 음료수만 오지게 사먹었네

[루리웹-8448658521]

그리고 관리를 대체 어케하는지 상한 김밥이 쳐 나오기도했고 계란도 파는데 덜익은 계란 섞여있고 아주 개판이었음

[사자열이레]

20대 초중반에 기차타고 돌아다니는거 좋아했는데
기차에서 먹는 도시락은 항상 맛있었음
밤에 탈땐 맥주도 꿀맛이었고
요즘 ktx는 기차의 낭만도 없고 버스나 지하철이랑 같은듯

[Владимир Ленин]

꼬맹이때 서울 출장가서 몇달 일하고있던 아빠보러 서울갈때 항상 새마을호를 탔는데 그때 식당칸에서 먹었던 돈까스랑 식당칸의 모습이 생각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