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자체는 1편의 내용에서 크게 진행되는거 없이
1편을 해체 분석 하는 느낌임
진짜 2편이라기 보단 1편에서 있었던 사건들을 법정에서 다루면서
영화 내내 아서가 정상이냐 아니냐 따지기만 하는데
숨겨진 뜻을 다르게 생각하면 '조커가 있느냐 없느냐' 를 영화 내내 다룸
정작 아서는 주변 인물들 (부정적으로 보는 인물이든 추종자든)한테 계속 휘둘리기만 함
자신의 의사가 강하게 있다기 보단 다른 사람들이 바라는 모습대로 흘러가다가
거기에 지쳐 다 내려놓는 모습도 보여주고
(조커는 없다 라고 모두 앞에서 공표한다든지)
결국 마지막엔
"니가 조커가 맞든 아니든
넌 법정에서 유죄가 되서 죽든 누구한테 살해를 당하던 해서
고담시가 ㅈ되는데 초석이 되어야 된다."
이런 느낌으로 끝나는 느낌
그냥 아서 자체가 불쌍했음.
1편부터 해서 영화 보는 내내.
리뷰어들 평이 왜 그런지 이해됬고.
왜 호불호 갈리는지는 알거같고.
난 재밌었음.
보러 가야디
난 불쌍하진 않은게 게리가 '네가 죽여놓고, 잘해준 사람 인생 지옥으로 만들고 뭔 지랄이냐고 ㅠㅠ' 하고 울먹이던게 너무 임팩트가 크더라.
물론 아서 플랙이란 인생이 비극적이고 비참했느냐 하면 맞지만...
조커가 죄가 있냐 없나 착하냐 나쁘냐를 따졋다기 보단 그냥 얶까 인생에 주변에 휘둘려서 남들이 원하는 모습만 보여주기 원하는 연출이 불쌍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