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그 누가 재미없는 새끼 이야기를 들을까?
근데 그렇다고 재미있는 자신을 평생동안 연기하는게 해답이라고 할 수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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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ujin アン・ユジ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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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게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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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멈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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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이나 2나 주제는 일맥상통하는 거 아님? 아서 플렉의 이야기는 아무도 듣고 싶지 않아함
조커 1 보고 조커는 나야 ㅠㅠ 이러는애들 보고 감독이 뭐래냐 병1신들이; 하면서 2 제작 결정한거 아니냐 ㅋㅋ
취향 갈리고 싫어하는 사람은 존나게 싫어할 뿐이지 보고 판단할 정도는 됨
근데 정작 아서의 꿈인 희극인은 평생 남이 원하는 다른 나 를 연기하는 직업임
근데 진짜 나를 보여줬더니 다들 그것만 좋아하고 막상 나는 안보니 현타온게 2편 엔딩
1편도 '조커'가 빠지면 세상 흔한 사회고발 영화가 될 뿐이라..
사실 생각해보면 1부터 계속 보여준걸 2에서 못 박은거에 가까움 ㅋㅋㅋ
내일 보러갈건데 참 심란하구만 그냥 배우 얼굴 보러 간다 생각해야하나
뭐... 취향 맞을수도 있긴 함 ㅋㅋ
아마자라시
취향 갈리고 싫어하는 사람은 존나게 싫어할 뿐이지 보고 판단할 정도는 됨
영상미 라던지 연기는 퀄리티가 있습니다 근데 그게 다에요 다른거 일절 기대하면 안됨 무조건 실망함
해석하는 재미가 있고 인상깊기도 함. ...사실 영화에서 그것들 빼면 액션 정도밖에 안남음...
근데 정작 아서의 꿈인 희극인은 평생 남이 원하는 다른 나 를 연기하는 직업임
고양이육구
근데 진짜 나를 보여줬더니 다들 그것만 좋아하고 막상 나는 안보니 현타온게 2편 엔딩
영화 안봤는데 이 댓글보고 내용 대충 뭔지 알거같다
아서는 스탠딩 코미디를 하고 싶었는데 그건 본인이 만든 개그 소재에 본인만의 개성으로 해야 하잖아 그래서 자기 자신이라는 존재를 온전히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어했다고 생각함 조커를 진정한 자아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연기였다는 걸 알고 관둔거고
1편도 '조커'가 빠지면 세상 흔한 사회고발 영화가 될 뿐이라..
소외계층의 사람이 내몰리듯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져들어가며 범죄자로 전락하는 이야기 => 불쌍한데 흔한 일이네 그런데 걔가 다들 아는 그 조커임, 그 추락은 차라리 유쾌했다 => 우와, 갓작
조커 1 보고 조커는 나야 ㅠㅠ 이러는애들 보고 감독이 뭐래냐 병1신들이; 하면서 2 제작 결정한거 아니냐 ㅋㅋ
근데 아서 플렉의 이야긴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음
사실 생각해보면 1부터 계속 보여준걸 2에서 못 박은거에 가까움 ㅋㅋㅋ
1에서의 결말로 2에선 사람이 자의반 타의반 심연에 떨어지면 어디까지 미쳐가는가 이런거 카리스마 섞어가며 보여주는줄 알았는데 결국 바뀐건 없다 게이야 결말이었다니
그래서 싫어하는거면 솔직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함
'소외계층의 별볼일 없는 인간이 제아무리 내몰리고 분장해 거듭나봤자 결국 본질은 변치않는 시원찮은 존재일 뿐이다'라니...ㅋㅋㅋ 심지어 제목이 조커야. 냉혹한 현실이네. ㅋㅋㅋ
결국 1이나 2나 주제는 일맥상통하는 거 아님? 아서 플렉의 이야기는 아무도 듣고 싶지 않아함
그래서 영화 이름도 조커인 건가 아서 플렉이 아니라
2편 또한 1편 연장답게 "아서 너도 무례했어"로 귀결되는게 맘에들더라
환경이 억까하더라도 다들 범죄의 길을 걷는 건 아니지.
1에 성공으로 제작된 2편에서 1에 열광한 관객을 부정해버림
1편도 열광하라고 만든게 아니니...
난 1에서 하던걸 그대로2에서 한거로 봤는데 2도 내가 생각한 조커의 이야기였음 다만 1이 그저 조커였다면 2는 아서를 알고있었다는거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