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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터널 안이라 내동 어두울 줄 알았는데 가다 보면 환기창도 있고 갈라진 부분으로 빛도 들어오다가 언젠가는 나가서 빛을 맞게 되더라. 자꾸 먼 미래를 생각하지 말고 오늘만 살고 또 오늘만 살다 보면 어느새 양지에 와 있을거다. 내가 보증함.
실존은 본질에 우선한다
사실 기독교에서도 ‘역할’ 때문에 태어났다고 말하지는 않음(그걸 북미-한국쪽 복음주의 계열에서 오인해서 자꾸 ‘역할‘로 강조하는게 문제지만) 기독교에서 말하는 절대자에 의한 천지창조는 모든 존재가 존재 그자체로 ’가치’가 있다는 쪽의 의미임. 존재 그 자체로 가치가 있고 존중받아야 할 합당한 이유를 가진다는 거. 그리고 그래야 할 근거가 창조자인 절대자의 보증 위에 있다는 뜻. 물론 기독교가 모든 존재자에게 사명이 부여됐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그 사명도 인간이 이해못할 신의 어떤 다른 의지가 아니라 위에 말한 모든 존재의 존재가치를 상호존중하고 서로 소중히 여기라는 의미임. 기독교의 존재론이 상당히 공동체적이고 관계성 위에서의 존재를 강조하는 이유도 이 때문… 삼위일체라는 신관 자체가 신의 존재 안에 공동체성이 포함되어 있음을 믿는 가라서
하느님이 역할을 부여했기때문에, 부처님이 역할을 부여했기때문에 태어났다고 떠드는거보다 훨신 유익한 해답이다. 근데 결국 이유 없고 어두컴컴한 미래와 고통밖에 없는데 어뜨캄? 나름 옳다고 생각해서 선택을 했는데 선택을 하면 할수록 차라리 자1살을 하는게 낫지않냐는 생각만들던데
해해
미래가 터널 안이라 내동 어두울 줄 알았는데 가다 보면 환기창도 있고 갈라진 부분으로 빛도 들어오다가 언젠가는 나가서 빛을 맞게 되더라. 자꾸 먼 미래를 생각하지 말고 오늘만 살고 또 오늘만 살다 보면 어느새 양지에 와 있을거다. 내가 보증함.
해해
사실 기독교에서도 ‘역할’ 때문에 태어났다고 말하지는 않음(그걸 북미-한국쪽 복음주의 계열에서 오인해서 자꾸 ‘역할‘로 강조하는게 문제지만) 기독교에서 말하는 절대자에 의한 천지창조는 모든 존재가 존재 그자체로 ’가치’가 있다는 쪽의 의미임. 존재 그 자체로 가치가 있고 존중받아야 할 합당한 이유를 가진다는 거. 그리고 그래야 할 근거가 창조자인 절대자의 보증 위에 있다는 뜻. 물론 기독교가 모든 존재자에게 사명이 부여됐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그 사명도 인간이 이해못할 신의 어떤 다른 의지가 아니라 위에 말한 모든 존재의 존재가치를 상호존중하고 서로 소중히 여기라는 의미임. 기독교의 존재론이 상당히 공동체적이고 관계성 위에서의 존재를 강조하는 이유도 이 때문… 삼위일체라는 신관 자체가 신의 존재 안에 공동체성이 포함되어 있음을 믿는 가라서
어두컴컴한 걸 놔야지. 왜 붙잡고 있음? 고통이 나를 붙잡고 있는지, 내가 고통을 붙잡고 있는지 생각해야지. 놓는다는게 어려울거 같아도 막상 하면 되더라. 고통의 근원이 부모 일지라도 놓을 수 있다고 믿고 행동 하면 놓아지기도 해.
실존은 본질에 우선한다
불교는 종교라기 보다는 철학집단으로 봐야 하는게 맞다...
태어나서 고통받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