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신화 오공을 당장 사진 않았고, 나중에 할인하면 사서 할 거긴 하지만...
어쨌든 언젠가 사서 플레이해 볼 생각이라면, 그 전에 한번 읽어둬야
내용들을 피상적으로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좀 더 깊에 알 수 있을 거 같아서, 이 참에 슬슬 읽어보기 시작할까 하는데.
오승은이라는 사람이 번역해놓은 10권 분량의 서유기가 있고, 그 외 다른 사람들이 번역한 한권 짜리들이 몇 종류 있고 그러던데.
뭐가 평가가 제일 좋은 책임?
쉽게 생각하면 저 10권짜리가 원전 내용 제대로 담고 있을 거 같긴 한데, 만에 하나 번역이 구리다던가 하면 돈낭비니까...
어떤거 사면 좋을지 추천해 줄 사람 혹시 있나 싶어서.
이말년서유기
그것도 연재 당시에, 은근 원전 내용 잘 반영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진짜임?
생각보다 많이 담겼어
그래? 으음... 그럼 10권짜리를 고봉밥으로 먹느니 그냥 이말년 서유기를 볼까...
오승은은 번역자가 아니라 바로 서유기를 쓴 사람이야.
... ... ...진짜? 와 시바 존나 부끄러... 미안하다, 진짜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