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요양원에 들어가 계신 고모집 봐주신다고 시골에 가 있는데
스카이라이프 셋탑박스 이상하게 만지셨서 그것 좀 손 봐줄려고 갔다가 옴.
(울 아버지도 연세가 있으셨서 그런건 잘 만지지 못하심.)
갈때마다 느끼는게 허허 벌판이야.
시골이 취향이라는 사람들 많은데 난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절대 저기서는 못 지낼듯;;;;;
(기차타고 갔다 왔는데 징검다리 연휴라고 사람들 너무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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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구 먹은거같다
벼가 익어서 노래진 들판 이쁘다
저 동네도 멸구 많이 먹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