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님 빨로 지금 강대국 위치에 오른 나라 많지만
내가 생각할때 조상님 가챠해서 가장 대박친건 스페인 같음.
스페인이 영.미한테 식민지 다 털리고 나락가서 프랑코 군사정권땐 유럽의 북한,3류국가까지 내려갔다가
군사정권 청산한 시기가 한국과 별로 차이가 없는데도 유럽 평균치 살면서 강대국,선진국 취급 받을정도 될수 있었던건
스페인이 중남미 시장을 장악해서 였다 봄.
언어가 같고 문화도 큰 차이가 안나서 스페인의 가요나 영상,문화컨텐츠들은 라틴팝,라틴드라마에 통합되어서 인구 5천만 시장이 아니라 전세계 수억명 스페인 문화권이 시장이 되어버리고 스페인의 공산품과 브랜드가 자라 말곤 한국에선 별로 안유명하지만 중남미에선 잘 보이는데다가
남미인들이 이민 갈때 미국 아니면 스페인 양자택일 할정도로 같은언어권의 노동력과 인재가 꾸준히 국내에 유입됨.
콩키스타들이 열심히 남미 점령한덕분에 스페인어는 un공동어 되어서 세계 제2언어에 가까운 위상이 되었는데
이런게 조상님 가챠 대박아닐까.
만약 스페인이 그때 라틴 아메리카 못먹었으면 지금 덩치 큰 포르투갈 되었을거 같음.
한국은요
솔직히 한국은 미국이 손 안내밀었으면 지금 내 소원은 이밥에 고깃국 먹기였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