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을 마주친 허름한 노인
그는 어째서인지 배트맨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
그는 바로 배트맨을 만들어낸 자
배트맨의 부모 웨인 부부를 살해한 강도
조칠이었던 것.
배트맨이 그토록 증오했던 원죄를 저지른 자이지만
그는 과거를 진심으로 뉘우치고 죄값을 치루려는 힘없는 노인에 불과했고
그런 그를 구함으로써
배트맨은 과거의 상처에서 비로소 벗어나
구원받게 되었다
그리고 이 모든건
조커의 계략!!
배트맨의 정체와 과거를 알게 된 조커가
'배트맨에게 그런 큰 고통이 있다고?'
'나도 주지 못한 씻을 수 없는 고통이???'
라면서 배트맨 구원프로젝트를 설계
배트맨을 고통에서 구원해줌으로써
이제 자신만이 배트맨의 유일한 고통으로 남게되었다며
배트맨의 가장 큰 고통을 없앤다 -> 이젠 내가 제일 큰 고통임 -> 내가 배트맨에게 제일 특별해
-> 사랑해 배시!!!
이거야 말로 순애보
진짜 찐사랑이닼ㅋㅋㅋㅋㅋ
창백한 달빛 아래에서 악마와 춤춰본 적 있나?
진짜 사랑이잖아 저거...
역시 둘은 한 세트야
무례하긴 순애야
이거야 말로 순애보
진짜 찐사랑이닼ㅋㅋㅋㅋㅋ
역시 둘은 한 세트야
기계교 사제
아니 이 버전 배트맨은 너무 재수없다고 ㅋㅋㅋㅋ
그치만 배트맨 무비중에선 이게 최고임
진짜 사랑이잖아 저거...
이정도면 찐사랑...
창백한 달빛 아래에서 악마와 춤춰본 적 있나?
히히 배트코인 달달하게 들어간다
당시에 잭 니콜슨도 나름 젊었는데 왜 같은 배우를 안쓴건지 의아함. 그래서 통일성이 잘 안생김 외모만 보면 이쪽이 더 조커 닮긴 했는데
이쁜 사랑하세오
무례하긴 순애야
뭔가 좀 이상하지만 정신과 치료를 해준겁니다(아님)
약주고 병주고
고통을 이겨낸 나머지 박쥐가면을 벗고 브루스로 돌아가게되는데...
딱히 너가 두번째로 큰 고통은 아닌데
그치만 주식 앞에선...
왠지 조커가 전기차나 그 부품의 공장 날렸을것같애
“올해 출시할 예정이었지. 니가 공장을 날려먹기 전까지는 말이야!!”
- "뭐? 니네 공장 7개나 남아 있잖아?" - "나머진 이미 슈퍼맨이 부셨어!!!!"
심지어 다른 이슈긴 해도 세상이 ㅈ된 순간에도 머리만 남은 조커와 함께 세상을 헤메는 뱃시가 있었지
너와 나 이외에는 누구도 필요없어!
조커 캐릭터는 진짜 잘만들었어. 볼때마다 감탄함.
그런데 저기서 마지막에 배트맨이 조커에게 고맙다고 말했으면 조커가 완전히 망가지지 않았을까 ?
배트맨이 원하는건 강압적이고 억압적인 힘으로 인해 생기는 정의가 아니라 자연스레 세워지는 정의를 원하는거니까 아마 고맙다고 말할때면 이미 그 뇌절 배트맨이 되가는 때밖에 없을꺼임
배트맨 조커 이야기는 게임 아캄시리즈가 후피잡에 마무리 헤어짐까지 제일 장르가 헷갈리긴 했는데
난 배트맨 만화들 볼때마다 저 마스크 아래의 주름지고 면도한지 반나절 정도 지나서 수염이 숭숭 올라온 하관이 참 인간적이다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