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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유부남 8년차가 결혼 잘했다고 생각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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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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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은 글을 왜 사슴 방구 뀌는 게 베스트로 올라오는 게시판에...
임은영 | (IP보기클릭)1.254.***.*** | 24.10.03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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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이다. 다들 자기에게 맞는 좋은 사람 만나 좋은 가정 이루며 사시기를.
산아루 | (IP보기클릭)121.188.***.*** | 24.10.03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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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카드를 제물로 바쳐서 무덤에서 아빠를 소환할거야
당신말이옳습니다 | (IP보기클릭)118.235.***.*** | 24.10.03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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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사랑스러운 아가도 매일매일 찾아가고 싶어도...매일 찾아갈수 없는 때가 온다는 것도 배우게 되겠죠. 울적해졌어요...
난오늘도먹는다고 | (IP보기클릭)59.18.***.*** | 24.10.03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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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파트 못사서 결혼못한다는사람들은 평생 못느껴볼 감정이로군..
프리즈마이리야달빠동덕키시쿤 | (IP보기클릭)175.115.***.*** | 24.10.03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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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런게 올라왔었다고? 어디!
빵을만들어봐요 | (IP보기클릭)106.102.***.*** | 24.10.03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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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정이 있어 십 년 넘게 조부모님과 같이 지냈던 적이 있어서 내게 부모의 역할을 해준 사람이라고 물으면 나는 나를 낳아준 부모님이 아니라 조부모님을 골랐을 거 같음. 방학 때마다 본가에 내려가 할머니 할아버지 뵙는데 예전처럼 건강하고 씩씩하신 모습이 아니라 삭신이 쑤셔 항상 몸이 아프다 하시고 할아버지는 날마다 '나는 이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하시니 두 분을 향한 걱정이 항상 마음 한 구석에 남아있음. 어릴 적에는 조부모님과 같이 지낼 수 있는 시간이 영원에 가까우리라 느꼈는데 나이 먹고 이제 어른이 되고 나니 점차 조부모님과 같이 지낼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몸소 체감하고 있어서 슬퍼. 마음 같아선 죽을 때까지 같이 있어달아 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걸 알고 있으니 미래에 다가올 이별이 벌써부터 겁이 나...
Elijah_Pearce | (IP보기클릭)211.234.***.*** | 24.10.0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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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이다. 다들 자기에게 맞는 좋은 사람 만나 좋은 가정 이루며 사시기를.

산아루 | (IP보기클릭)121.188.***.*** | 24.10.03 01:1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루리웹-2128098680 | (IP보기클릭)125.138.***.*** | 24.10.03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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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은 글을 왜 사슴 방구 뀌는 게 베스트로 올라오는 게시판에...

임은영 | (IP보기클릭)1.254.***.*** | 24.10.03 01:15
임은영

빛과 어둠의 게시판

초천재병약미소녀해커 | (IP보기클릭)211.202.***.*** | 24.10.03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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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영

뭐? 그런게 올라왔었다고? 어디!

빵을만들어봐요 | (IP보기클릭)106.102.***.*** | 24.10.03 01:17
임은영

그래야 균형이 맞지

Bsi인증 루리웹_맑스 | (IP보기클릭)1.227.***.*** | 24.10.03 01:21

왜..자려는데 울려ㅠㅡㅠ

회색모드인생 | (IP보기클릭)125.181.***.*** | 24.10.03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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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카드를 제물로 바쳐서 무덤에서 아빠를 소환할거야

당신말이옳습니다 | (IP보기클릭)118.235.***.*** | 24.10.03 01:16
당신말이옳습니다

리벤'대드'....

올도완 | (IP보기클릭)211.207.***.*** | 24.10.03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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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파트 못사서 결혼못한다는사람들은 평생 못느껴볼 감정이로군..

프리즈마이리야달빠동덕키시쿤 | (IP보기클릭)175.115.***.*** | 24.10.03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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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사랑스러운 아가도 매일매일 찾아가고 싶어도...매일 찾아갈수 없는 때가 온다는 것도 배우게 되겠죠. 울적해졌어요...

난오늘도먹는다고 | (IP보기클릭)59.18.***.*** | 24.10.03 01:16

근데안티에이징못하나여

루리웹-9135069339 | (IP보기클릭)211.210.***.*** | 24.10.0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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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정이 있어 십 년 넘게 조부모님과 같이 지냈던 적이 있어서 내게 부모의 역할을 해준 사람이라고 물으면 나는 나를 낳아준 부모님이 아니라 조부모님을 골랐을 거 같음. 방학 때마다 본가에 내려가 할머니 할아버지 뵙는데 예전처럼 건강하고 씩씩하신 모습이 아니라 삭신이 쑤셔 항상 몸이 아프다 하시고 할아버지는 날마다 '나는 이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하시니 두 분을 향한 걱정이 항상 마음 한 구석에 남아있음. 어릴 적에는 조부모님과 같이 지낼 수 있는 시간이 영원에 가까우리라 느꼈는데 나이 먹고 이제 어른이 되고 나니 점차 조부모님과 같이 지낼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몸소 체감하고 있어서 슬퍼. 마음 같아선 죽을 때까지 같이 있어달아 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걸 알고 있으니 미래에 다가올 이별이 벌써부터 겁이 나...

Elijah_Pearce | (IP보기클릭)211.234.***.*** | 24.10.03 01:19

결혼 못하고 아기 없는 내 모습이 너무 쓸쓸하게 느껴진다 저 부부 너무 부러워 ㅠㅠ

미역메소 | (IP보기클릭)172.226.***.*** | 24.10.03 01:24

배신하고싶어라 | (IP보기클릭)223.38.***.*** | 24.10.03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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