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가챠겜은 지르면서 패키지겜은 신중해지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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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챠겜은 첨부터 가격대가 그래서 그러러니하는거고

패키지는 예전에 5만이렇게 하던게 8~9만 찍혀서 심리적 거부감이 생겨서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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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깰요소의 차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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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금전 감각이 박살난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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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겜은 도박같음 한번에 지르는데 재미없으면 돈 생으로 버리는게 되니까
스팀은 환불되기는 한데 콘솔 다운로드는 안되고..

가챠겜은 검증된 시스템에 투자를 한다는 느낌이고
근데 들어가는 돈은 패키지겜 배로 들어가고

생각해보니 둘다 돈 아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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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들어가서 과금 유도하는거랑, 애초에 과금으로 시작하는 것의 차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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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보다 가챠게임은 이거저거 해보고 그 게임에 만족하고 그 필요성이나 애정을 갖고 사는건데
패키지 게임은 그 게임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돈을 내야하니까.

무료시식많이 하다가 마음에 드는거 사는거랑

처음보는 음식을 사는거랑은 난이도 저체가 다른법이지. 사놓고 못먹고 남길수도 있는데 이러면 아깝잖아

[참외아래참호]

가챠는 그냥 대가리 터진 ㅂㅅ이라 그렇지

딱 월정액 끊는거 까지는 솔찍히 일반 패키지 게임 dlc 구매비용과 비슷해서
넘어가도 그 이상은 걍 머리통 터진건데

그거랑 비교해서 패키지게임 사는데 인색하다는건 머리통 영혼 뽑아서 뇌데이터만
기계몸에 이식한 네크론 병 신짓 이상이라 봄

[으후루꾸루후으후루꾸]

약간 구조적인 문제도 있다고 생각됨
가챠겜은 한정팔이 하는 경우가 많음 = 시즌 놓치면 빨라도 반년 이상이 지나야 복각 돌아옴 그 캐릭 없으면 게임 하는 내내 꼬울 가능성 높음, 그런 캐릭터라면 어쨋든 나중에 돈주고 뽑아야됨.
반면 패키지겜은 시간이 갈수록 가격이 하락함, 게임이 망해버리면 2달만에 반값 때리는 경우도 부지기수임
대박난 게임도 1년 지나면 20~30% 수준의 할인은 함 + 언제 해도 늦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