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에서 그런 동기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신기했음.
우선 공익판정 받았단거에 자존심 상해서 운동좀 하고 재검 받아서 들어오는 애들,
공익도 자리없으면 가망없이 기다려해서 인생사이클 어긋나니까 쌩고생 하더라도 현역으로 들어온 애들.
유형들이 생각보다 다양함, 물론 거의 대부분은 훈련소 생활동안 후회하고 동기들도 걍 공익가지 왜 들어왔어하는 반응이 대부분이였지만..
또 공익은 아니지만 친구중에 이중국적인데 한국국적 유지하고싶어서 현역 지원하는 애들도 있었고.
최대한 빨리 군역지어야 복학하고 사이클 맞출수있으니까 어쩔수 없는 경우도 많지.
대부분 공익갈 수 있는데 노력해서 현역 오면 후회하더라 ㅋㅋㅋㅋ
↗같이대하는데 후회할수밖에없지
당장 나만해도 부대가 도태장비로 해체한다고 인원은 3/5정도밖에 안남았는디 훈련뛴어야한다고 방차통 20키로짜리 2개 매라고 통신장교가 시킴.
공익 자리 없어서 기다리는거 좀 그렇긴함 나도 공익자리가 없어서 14개월 대기했었음 .. 운좋게도 대학생 대상으로 우선 소집하는 제도가 있어서 간거지 아니었으면 얼마나 걸렸을지 모르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