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능배물에서 은근 허접한 능력

[자캐망가제작회]

공포 어드벤처 게임 파라노말 사이트는

사람들이 유령몬들을 사용해서 배틀하는 게임이다

유령몬들은 물리력은 없지만 각각의 고유능력을 가지고있어서

화기(성냥,라이터등)를 들고있으면 즉사

어두운곳에 일정시간 있으면 즉사 등

일단 능력 쓰면 한명은 뒤지는 살벌한 데스매치를 진행하는 게임이다

그중에서 가장 쉬워보이는 조건을 가진 유령몬이

유령몬의 소리(목청큼)를 들으면 즉사인데

보기에는 좋아보여도 의외로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그 약점은 바로...

(스포있음)

보이스를 0으로 줄이면 안통함

[저는 님친구입니다]

호러겜이 아니라 넌센스 겜이네 ㅋㅋㅋ

[디올리]

메타발언이라도 하는 거였냐고

[아케미 호무라]

[도라공룡]

저거 최면계 능력이었음?

[샤크드레이크]

음악으로 데미지 받았다고 느끼게하는거던가

[별들사이를 걷는거인]

바실리스크나 SCP-173 같이 즉사되는 능력은 화면 어두움 하면 안 통하는 전개도 재밌겠네 ㅋㅋㅋ

[수치스러운것에저항하라]

웹툰 안개무덤 떠오르네.

알콜중독 프로파일러 아지매가 종교에 대해 설명하는 씬이 몇 있는데,
자기네 종교에서 설파하는 내용을 인식하게 한 다음,
그걸 납득하게 만들어서,
사람을 홀릴 수 있다... 뭐 그런 말을 한 적이 있음.

'일월성신교'라는 신흥 종교를 추적하는 스토리인데,
프로파일러 저 설명 나오고 나서,
수사팀 중 하나가 그 종교에서 말하는 교리 같은 걸 언급하는 거 보고,
프로파일러인가 다른 인물이 '우리도 지금 홀려 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며 긴장하기도 함.

본문의 내용도 그런 거 아닐까.
'목소리를 들으면 죽는다.'는 맹신을 심어 죽이니까,
파훼법은 안 들리는데? 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