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가 있는데
한창 타다가
겨울이 되어서 안타고 다녔었음.
근데 그 사이에 바람이 다 빠져버렸음.
바람만 넣으면 다시 타고다닐 수 있었는데...
그렇게 방치되고 있다가
원래 아파트 복도에 세워놨었는데
경비실에서 복도에 세워둔 자전거 치우지 않으면
강제로 처분한다고 해서
밖에 세워둠.
그 사이에 비가 오고 그래서
자전거 기어에 녹이 슴.;;;
또 그 상태로 방치...
그러다가 아 이제 자전거 관리 좀 해줘야겠다.
해서 다이소에서 녹제거하는거 사다놨는데
귀찮아서 안 하고 있는지가 한 1년 된 것 같음;;
빨리 어떻게 좀 해야 되는데
녹슨거 제거하고 바람만 넣으면 되는데
ㅈㄴ 귀찮아.
자전거 가게 ㄱㄱ
자전거샵 가저가서 정비 함 해달라혀
큰맘 즉 빅맘을 먹으면 해결
집안에 들여야지
계속 밖에 둘거면 사실상 버리는 게 맞음 비 바람 먼지에 추위 더위까지 다 맞은 자전거는 너무 빨리 골로 감 몇 번 타다 방치해두고 또 다음에 타려고 보면 튜브부터 체인에 심하면 스프라켓까지 다 정비하려면 결국은 시간과 비용 대비 타는 시간이 비효율적이다 혹은 낭비다 라는 생각 들거임 그러다 점점 안타게 됨 관리가 점점 귀찮아 지거든 빨래건조대로 쓰더라도 집안에 넣어두는 게 맞음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정비할 일이 줄어듬 그리고 눈에서 멀어지면 맘에서도 멀어진다는게 자전거에도 통용됨 집뒤에 창고에 처박아두고 창고에 한 번도 안가면 내가 자전거가 있는지 조차 까먹지만, 집안에 빨래 건조대로 쓰면 빨래널다가도 슥보고 어 내일 날 좋은데 함 핫도그 사묵으러 양평 갔다올까?가 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