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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이 제대로 하시는거 맞군
시주(기부?)받는입장에서 이것저것 가리면 안되긴 하지 ㅋㅋㅋ
융통성이 있어야 해 ㅋㅋ
애초에 보시 받는 음식도 뭐가 섞여있어도 고맙게 먹으라고 했다던가
근본따지자면 석가모니도 시주받은 거 그게 워건 간에 걍 전부다 섞어서 먹었음. 고기든 밥이든 다른 뭐든.
석가모니는 애초에 채식주의자도 아니었음 스님이 풀만먹으라는건 후대에 생긴 거임ㅋㅋ
Q. 스님이 육식해도되요? A.석가도 우유죽 먹고 깨달음 얻었어요
스님이 제대로 하시는거 맞군
시주(기부?)받는입장에서 이것저것 가리면 안되긴 하지 ㅋㅋㅋ
애초에 보시 받는 음식도 뭐가 섞여있어도 고맙게 먹으라고 했다던가
근본따지자면 석가모니도 시주받은 거 그게 워건 간에 걍 전부다 섞어서 먹었음. 고기든 밥이든 다른 뭐든.
그래도 상한걸 먹은건 좀 그랬어
gyrdl
석가모니는 애초에 채식주의자도 아니었음 스님이 풀만먹으라는건 후대에 생긴 거임ㅋㅋ
비빔비빔비빔
남방 불교는 탁발이라 신도들이 스님 주려고 도축한거 아니면 주면 먹는데 우리나라 포함해서 동북아 불교는 절에서 직접 만들어 먹느라고 살생 안하려고 채식하다보니
중국에서 생겼는데 생긴 이유도 황제가 보기에 불교가 너무 타락해서 제대로 각잡자고..ㅋㅋㅋ
나 스님이랑 한우집에서 냉면먹어본적 있는데 좀 눈치보고 잘 드시던
저 스님... 고기는 어떻게...? 밑에 깔어 임마~
시주하는 사람이 눈앞에서 일부러 살생만 하지 않으면 뭐;
아무튼 계율을 지켰죠?
Q. 스님이 육식해도되요? A.석가도 우유죽 먹고 깨달음 얻었어요
저게 맞음
융통성이 있어야 해 ㅋㅋ
엄밀히보면 닭도 할랄도축이 아니라 먹으면 안됨 이걸 왜 아냐면 직장동료가…
할랄푸드인 불닭을 먹이면 해결
쿠란 : 공짜는 거절하지마라
저번에 누가 코란 읽어봤다면서 적은거 중에 할랄의식을 지킨 음식을 먹되, 니가 진짜 뒤지기 직전이면 일단 먹고 살아난 다음 속죄하라 는 식으로 적혀 있다던데
근본 보시는 진짜 대야에 음식물 전부 넣고 다 먹는 원시고대 원플레이트였음 당연히 고기를 받아도 버리지 않고 다 먹어야하는거
채식계율이 뭐 그렇게까지 빡빡하진 않은 느낌임 당장 조선시대에도 뭐 스님들 술 잘 먹었다더만
어허 술이라뇨. 곡차입니다
술은 아니야..ㅋㅋㅋ 술은 부처님이 직접 내려준 계율에 먹지말라고 되어있어.. 걍 사람들이 '굳이?'할 뿐임.
ㅇㅇ 주는대로 먹어야됨 얻어먹는 입장에서 아 저는 채식주의자라 고기 빼주세요 하면 현대에도 죽빵각인데 2600년 전이면
그냥 공부하는 책마다 다름 ㅋㅋ 근본 찾기 시작하면 머리 아프다 다 같은 불교거늘
부처의 가르침 말고는 사실 다 곁다리긴 한데, 어차피 그거 구분도 안될만큼 뒤죽박죽.
애초에 받아먹는 주제에 암만 계율이라도 편식하는게 더 불순한거지. 동남아 쪽에선 아직도 시주가 흔해서 고기 잘만 먹음. 애초에 무조건 채식 강제 룰도 동아시아 한정인데 만들어진 사유도 웃기더만 ㅋㅋㅋㅋㅋ
중국 황제...
중국 황제하고 일본에 있던 어떤 왕이 한 짓...
시주 이전에 조계종에 속한 스님은 그냥 육식 금지 인걸로 아는데
저 스님이 어느 종파에 속한건진 모르지만 조계종은 질병이나 요양의 이유를 빼곤 육식자체를 금지 하고 있음(동자승은 아직 스님이 아님)
맞음. 우리나라 주된 종파는 걍 자체룰로 육식 금지임. 걸식으로 연명하는 탁발도 현대사회엔 맞지 않다고 안 하지. 반면에 불교 수행자들이 무슨 윗사람이나 귀족대접 받는 나라에선 먹고 남은 거를 받는, 거지 밥빌어먹듯 해서 나 좋자고 수행하는데, 남에게 빌붙어 사는 부담을 어찌 줄여보자는 탁발이 타락해서 백성들이 집에서 한 제일 좋은 음식을 가지고 나와 늘어서 대기타면 중들이 그걸 제물 수거하듯 쭉 걷어가더라. 마치 예전 도시락 시절 학교에서 불량한 애가 반 애들 순회하며 반찬 쭉 걷어가듯..ㅋㅋㅋ 불교는 크게 불교로 묶이긴 해도 나라마다 특성 차이가 굉장히 크지.
청규에서는 질병이나 요양목적 외 육식을 삼가하라고 하는데, 그 청규도 강제되는 것은 아니라 규범으로서 금지한 적은 없고 육식을 안 한다는것은 실질적으로 승려의 이미지상 관례에 가깝게 지켜지는 것일 뿐임
저렇게 말하니까 꼭 인성질 하는것 같잖아요
애초에 계율대로면 스님이 왔으니까 대접 한다고 닭을 잡음 = 나를 위한 살생이라 먹으면 안됨. 닭 잡아서 먹고 있는데 스님 와서 닭을 시주함 = 나를 위한 살생이 아니고, 시주라서 먹어도 됨. 이라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애초에 육식 금지도 중국에서 넘어온거지 않나?
얻어 먹으면서 이거 내놔라 저건 싫다하면 교리 이전에 인성 문제니까 ㅇㅇ
불교에는 먹기위해서 살생하지 말라라는거하고 시주 받는거 가리지 말아라라는게 있어서 스님이라고 해서 무조건 고기를 먹지 말아야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지...
ㅇㅇ 나도 그렇게 들음 먹기위해 살생하지 말라고 아예 먹지 말라는 말은 안했음
중생아 순대국 시주해주라 중생아 혹시 수육도 같이? 그럼 내가 중생 맘에 마마 구니구니 마마마 구니니니니
뭐 스님이 무조건 채식 해야한느건 아니라고 들어서....
암. 뭐 먹고 마시는 생활에서는 언제나 융통성이 필요하지 그것들은 딱히 핵심이 아니니께
우리학교도 학식에 돈까스 나오는날엔 스님들 바글바글했어. 복날에 삼계탕 나오면 교수식당에도 스님들 많았다
동국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