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흑백요리사) 안성재의 ㅇㅇㅇ 준우승자 재평가

[쁠랙빤서]

에드워드 리의 비빔 요리에 대한 해석은

같은 교포인 안성재가 이해하지 못했음.

결승전에서 에드워드 리의 음식 해석은 

안성재에게 울림까지 전달해버림

[NeverEndingSEGA]

비빔대왕의 잔상 때문이 아닐지.

[쁠랙빤서]

[루리웹-0261028672]

어허!

대왕께 잔상이라니 위엄!

[MINE25]

패황비빔색

[343길티스파크]

와! 비빔 아메리칸

[SKYBANDI]

요리실력부터 서사까지 진 주인공이었다고 생각함

[캣타워]

1라에서 고기깡패랑 맞붙을 때부터 진심으로 존경하는 후배가 리스펙트 보여준것도 그렇고 시작부터 끝까지 완벽 그 자체드라

[전설곰띵]

물론 이균님은 북산처럼 언더독이 아니라 레전드지만... 서사 자체는 북산같더라...

[매실맥주]

근데 갠적으로 저 비빔 음식에 대한 의견은 나도
안성재 의견에 한표임

물론 대단한 음식이고 엄청 맛있겠고 훌륭하겠지만
비빔밥이 아니라 그냥 다른 무언가 요리라고 생각되었거든
틀에서 너무 많이 벗어났따?

[쁠랙빤서]

나도 동의함 ㅇㅇ
약간 차리리 편의점 삼김처럼
속까지는 비벼진 상태였어야된다봄

[2596]

음식에 뜻을 담는 것도 좋지만 너무 투우우우 머치 였지

[루리웹-0261028672]

주제 자체가 자신의 인생이니까 난 주제엔 맞다고 봄

어디에도 섞이지 못하고 일본 음식처럼 보일법한 회로 덮여진 음식을

서양식 나이프와 포크로 잘라서 열어보면 채 다 비벼져있지 않은 한식 비빔밥이 들어있음

이미 미국에서 자리 잡은 일본인들 틈에서 일본 스타일에 동화 되어가며 적응해야 했고

그러면서도 서양인 스타일에 맞춰가며 살았는데 이제야 숨 좀 돌리고 한국의 스타일로 돌아가려는데

어떠한 방향으로 가야할지 고민하는 현 상황을 인생으로 표현한거면 멋진 서사라 생각함

[루리웹-6806168735]

그래서 최종화 방영 전날에 뜬 TOP8 인터뷰에서
"주먹밥으로 이름 바꿔도 되나요?" 하고 개그침

[기역니은디귿]

근데 다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고
그게 맞는 이유인게,

애초에
우린 그런걸 비빔밥이라고 생각해본적도 없을뿐더라,
더욱 더 큰 포인트는 우린 그런 비빔밥을 먹어본적도 없는걸???

[기역니은디귿]

그런데 유명셰프가 만든 '비빔밥' 입니다.
라는 한마디에 '아. 저건 비빔밥이구나.' 라고 납득을 할래야 할 수가 없지.

[수고했어요정말고생했어요]

인정하지 못하는 후세대로부터 결국 최후엔 인정받게되는 것까지

[루리웹-1718338881]

빠에야 100인 무공

[trueheart]

우승은 맛피아가 했는데 이야기의 주인공은 에드워드 리 셰프 같았음
특히 두부요리 대결에서는 진짜 주인공 그 자체

[[德川이에야스]]

[로케런저]

그치만 떨궜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