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상 문제의 핵심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아
1. 보석상은 제과점에게 자기가 받은 위조수표를 주고 100만원을 받음
2. 제과점에서 받은 100만원 중에서 30만원과 70만원의 가치를 지닌 보석을 손님에게 줌
3. 보석상은 제과점에게 100만원을 돌려줘야 함.
여기서 1,3번은 사실상 손익이 발생하지 않는 거래야. 현금흐름만 보면 제과점에게 잠깐 100만원을 빌렸다가 그대로 돌려준거나 다름없으니까
마찬가지로 제과점 사장도 100만원을 보석상에게 줬지만, 돌려받을테니까 손해도 이익도 없지.
2번에서 손님에게 준 잔돈(30만원)과 보석(70만원)을 합친 100만원만이 보석상의 총 손해액이야.회계사 VS문제도 본질적으로 이거랑 같아.
10만원을 갚았다는건 이전에 10만원을 빌렸다는 소리니까, 빌린돈을 그대로 돌려주는건 손실이 아니라 부채를 청산한거고, 길가다 잃어버린 10만원만 손실인거야.
3줄요약
1. 빌린 돈을 갚는건 손실이 아닌 부채 청산이다.
2. 회계사 VS문제는 지출과 손실을 구분하지 않아서 20만원 손해라고 생각하게 되는거다.
3.
사실 10만원이고 100만원이고 인생 절반 손해본게 맞음
뭐 써야할돈이 그대로 남았네 그런 이야기들 좀만 생각해보면 돈 잃어버리기 전에도 이미 그 써야할 이유는 있엇다는거 생각해보면 논리적으로 뭔가 이상하다는걸 알거같은데말이지
보석상이랑 비교하니 웃기긴 하네 보석상은 200만원 손해라는 사람들 보통 다 두들겨맞고 가지않나 여기도 보석+30만원에 갚을돈 100만원 남았으니 "기분상" 200만원은 똑같은데 ㅋㅋ
도대체 이게 왜 문제라는건지 몰?루 보속상이 100만원 손해본 것 외에는 전부 복식부기일텐데
사기꾼한데준 보석값 70만원, 잔돈 30만원이 손해이지. 보석상와 빵집관계는 그냥 돈빌린거지 손해가 아니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