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건은 아무로의 죽음 부분은 정말 명장면이고
제타의 카미유 정신붕괴 파트는 여러모로 명장면임
전자는 꽤 감동적인 적과 아군의 화해씬으로 이어지고 뉴타입이 뉴타입을 각성시킨다는
의미있는 장면이고
후자는 정말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 충격적인 장면임
차이점도 꽤 있는데
제타에서 큰 차이가 있고 볼만한 장면은 하만과 카미유의 하하호호 밝은 저녁 식사와 대화장면
어쩌다 저랬던 둘이 철원치 원수가 되었는가가 꽤 재밌는 포인트
[잡담] 건담) 퍼건과 제타 소설은 꽤 읽어볼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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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임 퍼건 소설은 아무로 죽음?
ㅇㅇ 그것도 샤아와 브라이트 두 부대의 싸움을 막으려다가 르로이 길리엄이라는 병사의 유탄에 막고 사망 그 후 아무로가 죽으며 남긴 사념을 듣고 샤아와 카이가 뉴타입 각성하고 프라우에겐 애틋하게, 세이라에겐 끈적하게 작별 인사 날리고 끝
소설판에서는 카츠가 사라 죽고 이거 전부 하만 때문임 데챠 하는거 어떻게 서술됨? 본편 볼때는 카츠놈 시로코에게 뒤질뻔한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만만하게 보인 하만에게 화풀이 하는 느낌이였거든
카츠...어... 읽은지 며칠 안되었는데 별 기억 없다 데헷ㅋㅋ 근데 뭐 제타 본편서도 사라가 우리끼리 싸울게 아니라 하만을 쳐부숴야 한다면서 설득하고 다녔던거 생각하면 우리가 이렇게 싸울게 아니라 하만이란 공동의 적을 맞서 싸웠음 안죽었을텐데 하는 느낌도 있고
아 찾아보니 기억 안날만도 하네.. 카츠가 먼저 존나 고어하게 죽고 사라는 카미유에게 죽고
본편이랑 다르네.... 본편에서 하만을 죽여야한다데스데챠 이건 그냥 시로코는 무서우니까 하만에게 화풀이 정도로 봐야겠어 난 ㅋㅋㅋ
하만에 대한 화풀이라 하기보단 사라에게 있어 소중한 사람인 시로코를 적대하기보단 사라가 적대하던, 자신이 증오하는 지온인 하만에게 칼날을 돌린거겠지 하만이 만만할리가 ㅋㅋㅋ
카츠가 유독 지온에 대한 반감이 크긴 했지
이걸 보니 납득이 가네
ㅇㅇ 카츠는 평소에도 하만 굉장히 불신했고 적대했고 사라도 같이 우리가 싸워야할 상대는 하만쪽 아니냐 이야기 하고 다녔으니 당연한 이야기 까놓고 말해 에우고던 티탄즈던 네오지온은 원칙적으로 적일터인데 손잡는거 자체가 기괴한 상황인것도 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