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반동안 화난걸 티내본적이 없는데
집에서 쫒겨나 독립할때도 화를 내본 적이 없는데
혈압으로 눈앞이 흐려진적도 없는데
녹음기를 켜놨음에도
쌍욕 몇마디로 내 언성을 높이게 하고,
이 정도면 깽값 각오하고 주먹 날려도 어느정도 참작되지 않을까 하게 만드는
이 회사는 정말 대단해
내가 시1발 사람을 죽여도 이 정도로 욕은 안먹을거 같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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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다 모아놓고 잘 처리하길...
오늘 증거는 못쓰겠더라 나도 흥분해서...
아고 고생이다.. 힘내
어떤의미론 감회가 새로워... 우울증 이후론 그냥 자기탓만하다가 거의 처음으로 남한테 화를 내본거니까 정상으로 돌아온 느낌이랄까...
가끔은 그런것도 필요하지... 적당히 조절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