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물의 길
1편도 그랬지만 2편의 편집 밀도는 무시무시한 수준이다
비유하면 한우를 차려놓고 대충 목에 안걸릴만큼 씹었으면 넘기고 다음젓가락 들라고 하는 수준
뭐 중반부 1시간이 아쿠아리움 화면보호기라는 불평이 들려오는데
개개인 체감상 노잼은 존중하지만 그 중반부 1시간도 쿼리치 사이드 스토리 + 여러 인물들 스토리 전개로 바빠서
실질적으로 "아쿠아리움 화면보호기" 장면은 10분 수준밖에 안됨.
뭐 아무것도 전개가 안된거같다는 불만감이 든다면
그건 그냥 보고싶었던 전개를 못본것에 가까운 안타까움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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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중간에 파야칸 나오기 전 까지 로아크 진짜 답답하면서 재미 없긴했음
로아크가 지금 한국 트렌드?상 최악의 캐릭터성으로 느껴질 소지는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