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 공원에서 운동겸 가벼운 조깅 중이었는데 멀리서 막 고성으로 욕하는 소리가 들리길래
뭔가 해서 봤더니 부부로 보이는 사람들이 전화기에 대고 욕을 계속 퍼붓더라고.
잠깐 쉴겸 뭔가 하면서 들어보니 아마 당직 서는 동네 공무원한테 욕하는 것 같은데
내용이 '자기들이 돌보던 고양이 한마리가 사라졌는데 관리를 어떻게 하는거냐' 였음.
진짜 정신병자구나 저거 들어주는 사람은 무슨 죄냐 싶었음.
그렇게 한마리 사라진게 안타깝고 쌍욕을 퍼부으면서 자기가 24시간 관리도 못하는 야생에 두는건 괜찮나?
소유권을 주장했으니 문제생기면 고소박아도 될듯
그걸 왜 공무원한테 따지고있음 정신병자들인가
소유권을 주장했으니 문제생기면 고소박아도 될듯
그걸 왜 공무원한테 따지고있음 정신병자들인가
그냥 저 족속들은 어릴때부터 길거리에서 자라서 그런거라고 생각해야. 어느 엄마 아빠가 그렇게나 소중하다는 아이를 길거리에서 키움
그거 지적하면 또 막 욕하면서 되도 않은 소리로 자기는 못키우지만 우리 사회가 고양이를 돌봐줘야 하는게 당연한 일이니 뭐니 하겠지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