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윤회의 범어인 saṃsāra 자체에는 바퀴라는 뜻은 없어. 바퀴는 chakra라고 하지.
물론 법륜이라던가.. 등으로 볼때 불교 내에서 바퀴 도상이 안 쓰이는 것은 아니야.
근데 윤회를 굳이 바로 바퀴에 비유해서 번역한건 그냥 번역자가 센스가 끝내줬다고 생각함.
사실 역사적으로 보면 바퀴가 권력의 상징이 된 건 당연한 게, 바퀴는 동시에 군사력의 상징이기도 해서 그럼
바퀴를 이용한 전차가 만들어진게 먼저고 그걸로 수레를 만들어 물건 나를 생각을 한 건 그보다 1000년이나 뒤였거든. 그리고 현대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옛 문명권에서 군사력과 권력은 거의 같은 의미였고, 자연스럽게 그 군사력의 핵심이던 전차, 그리고 바퀴는 권력자의 상징이 된 거
조금 생략했는데, 노자에서부터 수레바퀴에 비유해서 저런 철학적인 이야기가 언급됨. 처음에 불교 도입될 때가 노장 유행하던 시기라서 바퀴? 하면 바로 바퀴살이랑 바퀴축이 떠올랐을 거임.
바퀴축인 아트만만 있어서는 생이 굴러가지 않는다는 것도 함축할 수 있음.
윤회의 범어인 saṃsāra 자체에는 바퀴라는 뜻은 없어. 바퀴는 chakra라고 하지. 물론 법륜이라던가.. 등으로 볼때 불교 내에서 바퀴 도상이 안 쓰이는 것은 아니야. 근데 윤회를 굳이 바로 바퀴에 비유해서 번역한건 그냥 번역자가 센스가 끝내줬다고 생각함.
회전이라는 운동 자체가 중심에서 같은 힘으로 당겨지는게 기본으로 움직이는 운동이니깐;
사실 전차도 따지고 보면 수레의 일종이니만큼 구태여 누가 먼저냐를 따지면 수레가 먼저긴 하지 하지만 수레가 물건을 나르는 데도 사용될 정도로 보급이 된 건 상당히 늦었어
그런 면도 권력의 상징으로 작용하기 좋았을 거야 바퀴가 자연스럽게 권력자만 이용하는 도구가 되거든
오~ 어떻게 하면 더 잘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인가보다 ㅎㅎ 그리고 이건 딴 소리인데 chakra는 혹시 차크라라고 읽는 거야?
근데 바퀴라고 회전축이 떠오름?
조금 생략했는데, 노자에서부터 수레바퀴에 비유해서 저런 철학적인 이야기가 언급됨. 처음에 불교 도입될 때가 노장 유행하던 시기라서 바퀴? 하면 바로 바퀴살이랑 바퀴축이 떠올랐을 거임.
콘쵸쿄
회전이라는 운동 자체가 중심에서 같은 힘으로 당겨지는게 기본으로 움직이는 운동이니깐;
아 그러니 참 나인 아트만을 깨달으면 영원한 나를 유지할 수 있다는 거군요!!!
바퀴축인 아트만만 있어서는 생이 굴러가지 않는다는 것도 함축할 수 있음.
우리가 잘 인식을 못 해서 그렇지 바퀴라는게 인류를 바꾼 대 발명 중 하나라 고대인들에게 바퀴라고 하면 더 특별하게 다가오기도 했을 거임
뭐 저 번역어가 처음 유포된 시기는 대략 2세기경이니까 그렇게 아주 고대까진 아님 ㅋㅋㅋ
레걸마인드
그치 바퀴가 동력까지 해결해주는 건 아니니까
원래 단어는 뭐야? 원래 단어는 바퀴라는 비유가 없는 단어야?
윤회의 범어인 saṃsāra 자체에는 바퀴라는 뜻은 없어. 바퀴는 chakra라고 하지. 물론 법륜이라던가.. 등으로 볼때 불교 내에서 바퀴 도상이 안 쓰이는 것은 아니야. 근데 윤회를 굳이 바로 바퀴에 비유해서 번역한건 그냥 번역자가 센스가 끝내줬다고 생각함.
보드카🍸
오~ 어떻게 하면 더 잘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인가보다 ㅎㅎ 그리고 이건 딴 소리인데 chakra는 혹시 차크라라고 읽는 거야?
ㅇㅇ 그 차크라 맞음
전륜성왕님 언제 오셔요
전륜성왕이라는 표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인도-유럽 계통에서 바퀴는 태양이나 권력과 관련된 도상 같음. 헬리오스나 아폴론이 바퀴 달린 전차를 타고 태양을 굴리는게 괜히 그런게 아니란 말이지.
아니 그냥 언제 강림하시냐 같은 드립이였어
ㅇㅇ 근데 나도 그거 생각 못하고 있다가 아 그렇네 하고 다시 생각해봄
사실 역사적으로 보면 바퀴가 권력의 상징이 된 건 당연한 게, 바퀴는 동시에 군사력의 상징이기도 해서 그럼 바퀴를 이용한 전차가 만들어진게 먼저고 그걸로 수레를 만들어 물건 나를 생각을 한 건 그보다 1000년이나 뒤였거든. 그리고 현대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옛 문명권에서 군사력과 권력은 거의 같은 의미였고, 자연스럽게 그 군사력의 핵심이던 전차, 그리고 바퀴는 권력자의 상징이 된 거
아 유물상 전차가 수레보다 먼저야?
보드카🍸
사실 전차도 따지고 보면 수레의 일종이니만큼 구태여 누가 먼저냐를 따지면 수레가 먼저긴 하지 하지만 수레가 물건을 나르는 데도 사용될 정도로 보급이 된 건 상당히 늦었어
그건 또 몰랐네. 하긴 오지게 비싼 물건이니까 처음엔 인력이 더 쌌겠지.
보드카🍸
그런 면도 권력의 상징으로 작용하기 좋았을 거야 바퀴가 자연스럽게 권력자만 이용하는 도구가 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