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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도 두조각 내는 코근육인데 가능하지 않을까?
인간 수영잘못함
특정 개체가 뛰어나다고 그게 종족 전체 평균 값이 되진 않아요...
인간 너무 약하잖아
저 코로 차도 드는데 그깟 수압쯤이야...
딴놈들은 그렇다 쳐도 낙타는 대체 왜?
폐는 그렇다 쳐도 콧구멍이 수압을 견디면서 통로를 유지할수있나?
인간 수영잘못함
잘 하지 않나? 잘하는 사람은 100km도 넘게 연속으로 하는데 육지 동물중에 되는 동물 없잖아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특정 개체가 뛰어나다고 그게 종족 전체 평균 값이 되진 않아요...
사람도 전문적으로 활동량 늘리면 충분히 하지 현대인이 약한건 어디까지나 근육을 안 써서인데
갓난애기는 잘함... 잊어먹었을 뿐...
폐는 그렇다 쳐도 콧구멍이 수압을 견디면서 통로를 유지할수있나?
칭찬봇
악어도 두조각 내는 코근육인데 가능하지 않을까?
코가 훨씬셀걸???
칭찬봇
저 코로 차도 드는데 그깟 수압쯤이야...
갓끼리님의 코는 근육덩어리시라서..
나무늘보?...
심지어 물에서는 지상보다 더 빠르게 이동함 ㅎㅎ 그리고 옛날엔 물속에서 생활하던 나무늘보도 있었다더라 ㄷㄷ
느릿느릿하니까 커버 가능한 지형이라도 넓어야 되는 거 아닐까
딴놈들은 그렇다 쳐도 낙타는 대체 왜?
든에 혹이 튜브 역할이라도 해주나...
혹이 지방이라던데 튜브역할을 하는 게 아닐지... 목을 올리기만 하면 배처럼 둥둥
낙타가 출신이 북극출신이랬음. 정확히는 그린란드 부근. 빙하기때 베링해협 넘어서 옴. 그리고 그 털층이 공기가 들어오는걸 막는걸 넘어서 물도 안들어오게 하여 튜브역활을 할수있는걸로 추정
참고로 발굽이나 지방으로 이루어진 혹들은 사막이 아니라 오히려 극한지에서 적응하기 위해 나타난 요소들임 그게 우연히 사막에서도 도움이 됐던 듯
인간 너무 약하잖아
그래서 문명 테크 타서 동물들 때려잡았잖아. 결국 도구 빨이 최고다.
낙타는 뭐지????
사막이 비 한번 많이오면 바로 홍수나고 지랄나서 그런듯?
낙타가 북미에서 아시아로 넘어왔는데 넘어오기 전부터 극지방에 살아서 헤엄을 잘한다 는 가설이 있어요
나무늘보는 심지어 헤엄치는게 훨씬 빠름
아니 그럼 정녕 인간이 저 짐승보다 피지컬에서 우위인거 없음?
칼로리 소모 대비 비상식적인 수준의 지구력?
있음. 물건을 던질 수 있다는거. 인간이 지구의 패왕이 된게 투창술을 발명한 시점임
인간은 여타 다른 포유류에 비해 서식지가 가장 넓다는 장점이 있어요
피지컬은 몰라도, 지구력은 야생동물보다 뛰어나다고 하데. 동물들 지칠때까지 쫓아가서 동물들이 자기 체온 못 식히고 에너지 다되 뻗을때 인간들이 다구리쳐서 잡는 전략이었다나? 인간 에너지 휴율과 냉각효율로 인해 지구력은 야생동물들이 못 따라간데. 그거하고 인간이 뭘 던지는 능력이 정말 우세하다 하더라. 마지막으로 문명을 건설할 정도의 머리가 있겠군.
압도적인 체온 조절능력. 추운 극지방 제외하면 인간한테 이걸로 이기는 동물 없음.
지구력 + 투척능력이라던데
털이 없는 만큼 쿨링 능력이 쩔어서 장거리 이동에 특화 되어 있음
쟤네도 100km씩 수영 못 함
https://youtu.be/LJbeHslFiKk 투척 투창 짤짤이 + 지구력으로 끈질기게 쫓아가서 결국 마무리짓는 능력
낙타는 진짜 왜?
낙타는 원래 설원 환경에 적응해 진화한 모습이라서?
엑 설원???
구라 아니고 진짜임
낙타 조상종 출신이 북극, 대략 그린란드 부근으로 알고있어요
쌍봉낙타 털 덥수룩한 것 보면 극지방 출신이란 게 납득되더라
나무늘보같은 애들은 사는곳이 홍수로 물바다되거나하면 다른 나무로 옮겨갈때 헤엄쳐서 가야하는 일이 많아서 그런듯
등뼈 안에 있는 혹이 지방질이라 잘 뜨는거 아냐?
나무늘보는 스콜로 정글이 물바다 되면 생존해야 되니 그럴걸
디즈니 타잔 애니 극장판을 보면 바다 수영도 잘하는데
코끼리가 왜전 세계적으로 존재했는지 생각해보니 수영 못했으면 바다를 못건넜겠고 남늘보는 허구한날 홍수터지니 그럴거고 말코 손바닥 사슴은 호수라던가 못건너면 굶어죽을 가능성이 높아지니까 그런듯
사실 우리들이 가축화되어서 육체능력이 씹 창인거지 예전 창던지고 살았을 땐 수영하고 마라톤하고 다 했었다구..
코끼리 조상인 모에리테리움이 하마처럼 살았음. 나무늘보도 땅늘보 중에 수륙양용이 있었고
일단 머리를 내놓기 쉬울수록 수영이 쉬움. 숨구멍을 수면 위로 올리면 호흡은 되니까. 대부분의 생물은 숨을 품으면 몸의 전체 부력은 몸의 일부분은 띄울 정도가 되는데, 그게 머리 내놓을 정도인 거고, 인간은 신체비율에서 머리가 유독 크고 무거워서 수영이 어려운 건 아닐까? 코끼리가 골밀도가 높아서 부력상 불리한데 재들은 머리 안내놔도 코를 내놓으면 되니까 가능하고, 대형 초식동물들은 소화기관에 미생물 활동으로 가스가 많아서 부력이 확보되고.... 코끼리와 골밀도 문제만 공유하는 그리즐리 같은 대형 곰이 수영이 안될 거임. 반면 북극곰은 신장에 비해 골밀도 같은 비중이 낮아 수영이 가능하도록 진화했고, 그런 이유로 신장이 비슷함에도 그리즐리vs북극곰이 싸우면 북극곰이 불리한 편이라고도 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