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장리 스토리까지만 하고 접었는데
스토리 텔링이 왜 더 구려진거같냐
음림 > 그미 > 장리까지 가는 과정에서 분명 나아졌었는데
갑자기 1.0 생각나게 만드는 스토리텔링이었음.
물론 아무리 그래도 1.0보단 낫긴 함.
1.0이 생각난다는 건
대충 큰 줄기, 맥락 자체는 이해가 가지만
스토리를 진행함에 따라 더 이해가 잘 되기 보단
?????? 물음표 ㅈㄴ 나오는 거에서 공통점이 느껴졌다는 거임.
절지~상리요 구간에서
최신스토리랑 이어지는 중요한 뭔가가 있었는데
내가 쉬어서 못했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는건가?
번역 문제인가?
명조 번역 특) 쓸데없는 부분에서 영어씀 >>
이게 좀 몰입을 깨는거 빼면
읽는데는 큰 지장이 없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스토리 이해가 이전 버전에 비해 어렵게 느껴진거 보면
번역을 잘못해서 내가 잘못 이해하게 된건가 싶기도 하고.
........
.....그래도 포탈향 첨가 기믹은 재미있었고
막판에 연출은 기깔나드라
파수인 존나 예쁘고
에바 오마쥬도 많았고
모바일기준 최적화도 꽤 좋아진거 같고
스토리랑 번역만 좀 챙기자 쿠로야
대충 요약하면 테티스 시스템으로 비명현상을 예측했었는데 이게 사실 한 번 비명 휩쓸고 남은 블랙홀 잔해 흡수해다가 예보 돌리는거라, 그 블랙홀에 갇힌 사람들은 엉겁의 고통을 반복하는 상황. 이거 해결하려면 걍 파수인을 블랙홀 대신 테티스 시스템 안에 던지면 그만이었는데 방랑자가 이거 말고 다른 방법 찾겠다고 검은해안 떠나서 방랑자가 됐던 거. 테티스 시스템은 인명피해고 사람들 고통이고 나발이고 문명의 존속이 1순위라 방랑자는 이거 ㅈ버그라면서 수정하는 게 대충 1.3스토리.
대충 요약하면 테티스 시스템으로 비명현상을 예측했었는데 이게 사실 한 번 비명 휩쓸고 남은 블랙홀 잔해 흡수해다가 예보 돌리는거라, 그 블랙홀에 갇힌 사람들은 엉겁의 고통을 반복하는 상황. 이거 해결하려면 걍 파수인을 블랙홀 대신 테티스 시스템 안에 던지면 그만이었는데 방랑자가 이거 말고 다른 방법 찾겠다고 검은해안 떠나서 방랑자가 됐던 거. 테티스 시스템은 인명피해고 사람들 고통이고 나발이고 문명의 존속이 1순위라 방랑자는 이거 ㅈ버그라면서 수정하는 게 대충 1.3스토리.
큰 틀은 파악했음. 사실 클리셰적인 부분도 있다보니 대충 이런 흐름이겠구나 파악은 가능함. 근데 그 틀 안을 채워넣는 과정에서 상황이나 캐릭터들의 대사, 필드에 뿌려놓은 단서들을 보고 있자면 이해가 더 잘되는게 아니라 오히려 어... 이게 아닌가?(사실 맞음) 하는 의구심을 낳는듯. 이게 의도하고 서술트릭으로 하여금 반전을 주는 요소가 아니라 걍 ㅋㅋㅋ 전달을 잘 못하는거 같아.
ㅇㅇ 대략적인 뼈대는 잘 잡았는데 스토리텔링이 ㅅㅂ ㅈㄴ 난해함 ㅋㅋㅋㅋ
그래서 아쉬웠음. 이게 참 잘만 하면 게임 후에 느껴질 만족감과 뽕이 지금의 수 배는 너끈할거 같은데 그러질 못하니 원ㅋㅋ
걍 스작들이 아트팀한테 그랜절해야 함 ㅋㅋㅋㅋ 그냥저냥 넘어갈 업뎃을 연출로 살려낸거니.
ㄹㅇ 모바일로 하느라 비쥬얼이 pc판보다 죽을 수 밖에 없는데도 파수인은 진짜 존나 이쁘더라 사실 스토리 텔링이 ㅂㅅ일 뿐이지 검은해안 비쥬얼이나 포탈 기믹, 힘 빡준 연출은 좋았음ㅋㅋ ㄹㅇ 스토리만 좀 그럼 쿠로는 스토리팀이랑 현지화팀 안갈아치우나...
뭐 기다리다보면 알아서 해주지 않을까...
스토리 미는 순간에는 절대 이해못하고 누군가 나름 추측한거 봐야 이해되는 기묘한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