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기업가로 유명한 존 D. 록펠러는 노년 들어서 병을 앓았고
그 때문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요양을 하게 되었지만. 결국 시한부 선고까지 받게 된다
안그래도 우울해 죽겠는데 자기가 경영에서 물러나 있던 사이.
자기 회사 소속 탄광에서 파업이 일어나고. 파업자들과 그 가족을 주 방위군이 쏴죽여버리는 학살사건이 터지고.
그 학살에 맞서 광부들과 지지자들이 군대와 민병대를 향해 총격전을 벌이는 콜로라도 석탄 전쟁까지 벌어지고 만다
우울증이 극에 달한 록펠러는 주변사람들의 충고를 받아들여
"어차피 곧 죽을 판에 모은거 쓰고 죽어야지."
라고 마음 먹고. 미래를 향한 연구, 학교 지원, 도서관이나 고아원등을 건립하는등. 자선사업가로 변신.
그동안의 악명을 어느정도 씻어낼수 있었다
곧 죽을거라더니 마음 바꿔서 선행을 하는걸 하늘이 보고 좀더 지켜보기로 했는지 97세까지 살다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