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임 부팅 시간
폰 게임은 저사양이든 고사양이든 상관없이 개발사 최적화 능력에 따라 게임 켜지는 시간이 달라지는 게 많은데
난 이게 빨라야 폰겜으로써 우수하다고 생각함. 피쳐폰 시절부터 폰겜은 가볍게 시간떼우는 용도로 만들어졌고
지금도 어지간한 메인 컨텐츠를 끝나면 일퀘라는 개념으로 그런게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함. 근데 매번 일퀘를
해야하는 폰겜 특성상 부팅 시간이 길면 매우 스트레스임. 고사양인데도 빨리 켜지는 경우는 미호요 게임들이
보통 그런 편이고(그럼에도 약간 느림)가장 빨리 켜지는 고사양(인것처럼보이는)게임은 말딸임. 아이마스 시리즈도
비슷한 편인데 이 쪽은 중간중간 로딩이 존나 많아서 상당히 짜증남. 블루아카랑 니케는 상당히 느린 편이라 잠깐
가볍게 켜서 일퀘하기 겁나 부담스러움. 페그오나 트릭컬은 부팅은 빠른데 게임이... 그리고 라스트 오리진이
옛날 그 규동 새1끼 시절엔 패치하기 전 부팅시간이 무슨 가벼운 게임이나 어플 설치하는 수준이라 존나 스트레스였음.
지금은 뭐 몇년 전에 고쳐지긴 했는데 이런 부분에선 그 시절 라오가 역대급으로 느렸다고 생각.
2. 백그라운드 지속 시간
간혹 백그라운드에 나가있어도 계속 켜져있는 게임이 있는가 하면 안 그런 게임도 있음. 고사양 게임들이 보통 그런데
겉으로 보기엔 고사양처럼 보이는 말딸은 실제론 2D 화면에 3D 캐릭터 모델링만 고퀄로 띄워둔거라 백그라운드로
딴짓하다가 다시 켜도 원래 화면 그대로인 경우가 많은 편. 저사양인 페그오도 마찬가지. 다만 미호요 게임들이나
다른 폰겜은 대부분 안 그렇고 다른거 하다가 들어가면 3분 정도의 적은 시간이어도 무조건 재부팅 됨.
기묘한걸 중시하는데 위에껀 휴대폰 성능이 좋으면 대충 해결되는거 아님? 그래도 안되는건 휴대폰에서만 돌아가는게임이 아닐거고
근데 그런거 중시하면 한번에 걸리는 플레이 타임은 괜찮음?
성능좋아도 부팅시간은 다 비슷비슷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