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외국인이 편견없이 한식을 하면 재밌는 퓨전요리가 잘 나오나

[왜사나]

흑백요리사를 봤는데 묵은지로 샐러드를 만들지 않나, 떡볶이를 디저트로 재해석하질 않나, 두부를 치즈 대신 파스타에 곁들이질 않나....

편견없이 한식을 접해서 자기류로 해석하면 못 보던 요리가 잘 나오는 거 같음.

하긴 해외에서도 똑같나?

이탈리아 요리인 피자도 외국인이 파인애플을 올린단 아이디어를 내서 존맛 요리로 완성시킨 전례가 있잖아?

[Medand]

자기 일상을 새롭게 보는건 쉽지않지

[청안청년]

고정관념이란게 진짜 무서운거니깐
코리안콘치즈 같은 것도 있잖아 ㅋㅋㅋ

[오사랑 大塚愛]

외국인 요리사가 자기 딴엔 오징어와 불고기 합치면 쩔겠지 했는데
나온게 그냥 오삼불고기라 표정 굳는거 보고 조때따 직감했다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