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편의 송곳니 사냥 사무소에 유달리 빡쳐 보이던 싱클레어
저번에도 함 쓴적 있지만 중편에서 돌시네아가 평하길
그저 한 마리라도 더 많은 혈귀를 잡는것에만 열중하는 놈들
그저 의체 사용자를 죽이는 것에만 몰두하는 N사의 이단심문관 놈들과 겹쳐보여서 흥분한게 맞다고 생각했음
6.5장 카세티의 패륜행위에 공격성을 보여준 산쵸
이건 원래도 혈귀의 금기라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작중 라만챠랜드는 높은 확률로 하위 혈귀들이 1권속에게 하극상을 한걸로 보임 당시에 1권속의 편에 있던건 산쵸로 보이는데, 그러면 산쵸는 그러한 패륜이자 금기를 저지르는 동족들을 직접 봤기 때문에 유달리 카세티한테 더 공격성을 보인게 아닌가 싶음
진짜 뭐든 알고 있는 오티스
이년 이거는 모르는 키워드가 없음 ㅋㅋ 이번에도 망각의 강물이라는 말이 나오자 말자 '레테'라는 이름이 튀어나옴.
현 수감자들중 지식의 양으로만 따지면 파우스트 바로 아래가 아닐까 싶음
하얀 달의 기사 바리
애는 좀 다른 이유로 인상적인데, 뭔가 행적이 기시감같은게 들었음. 그냥 멀쩡히 자기들끼리 행복하게 살던 혈귀 가족들 사이에 비집고 들어가선 말로 그 가족을 찢어놓는게
검은 숲의 새들 이야기에 나오는 숲에 괴물이 산다고 알려준 수수께끼의 방랑자가 생각나더라
이밖에도 인상적인게 몇가지 더 있지만
일단 하편 기다려봐야할듯
마지막으로 로시난테 무조건 머 비밀있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