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미산의 봉오리에서 외친 울림은 중원 전역에 퍼지며 하늘에 까지 닿았습니다.
그 어느 이도 당신을 당문의 추한 얼굴의 외성제자로 기억하지 않소.
당신은 무림을 평정한 당문의 활협이오, 맥이 끊긴 설산파의 대제자이니 모두가 당신을 우러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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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승님."
"....왜...왜?! 그러느냐?! 네 놈과 밤을 지새우던 평범한 날 아니더냐?!"
여마두 탈백유란으로 악명을 펼치던 하후 아가씨가 부끄러운갓 당신의 앞에서 말을 버벅거립니다.
"....으흐흐♡"
"그...그리 웃지 말거라...!!!"
당신은 스승님께서 말한 보상을 요청하고 있소. 당신은 무림맹주를 꺽었으며 강호를 하나로 통합하여 서하를 통한 극락교의 맹공도 앞장 서 막았습니다. 당신은 무림맹주와의 비무에 앞서 스승님이 내건 상을 이제야 요구합니다.
"전에 말했던 허벅지를 내 뜻대로 마음 껏 주물러야 겠군요!"
"읏....!"
"이....아둔한 제자야...!!"
"......."
당신의 스승은 침실에서도 우산을 펼치며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우산 뒤에서 부끄러운 듯이 말을 잇습니다.
"....고작 그런 것으로 만족할 것이냐...?"
"후우웁ㅡ...!!"
"하후 아가씨는 나의 고귀한 아내이다ㅡㅡㅡㅡ!!!"
당신이 내치는 소리가 축중산에 울려퍼지오.
당신은 그토록 자랑하고 싶었습니까?
당신의 아내인 하후 아가씨는 얼굴을 붉히면서도 막상 싫은 것 같진 않습니다.
"야, 이 미친 놈아...!!! 이 야밤에 우리의 관계를 소문낼 셈이냐?!"
"으흐흐....제 아내를 농락하는 건 부군의 역량 아니겠습니까?"
"이...이 역겨운 놈...!!"
".....조랑...이 처를 부드럽게 안아주세요...♡"
당신의 아내인 하후란이 얼굴을 붉히며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당신에게 요청합니다. 하지만 당신의 양물은 잠룡이 깨어나듯, 부풀어 올라 거칠게 아가씨를 범할듯이 보이는군요.
"...으흐흐 스승님♡ 때론 격정적일 수도 있습니다 으흐흐♡"
"...딱히 싫지는 않다...♡"
당싱은 바지를 내려 부풀어 오른 달신의 양물을 꺼내 아내에게 보입니다.
긁고 긴 양물은 승천하여 용이 되려하는 이무기 마냥 하늘을 향해 꼿꼿이 서있습니다. 더불어 씻고 왔어도 감출 수 없는 숫내음이 진동합니다.
당신의 스승이자 아내는 당신의 숫내음을 맡고는 마치 미향에 취한 아낙네마냥 눈이 한껏 풀려 애정 가득한 눔빛으로 당신의 양물을 바라봅니다.
"이...기사멸조하는 짐승아...!! 씻고 오라했거늘...!!"
"이토록 진한 숫내음을 풍기더냐...?!"
당신의 스승은 말을 끝내기가 무섭게 당신의 양물에 코가 눌리도록 대고는 당신의 냄새를 만끽합니다.
그리고는 이내 작읍 입을 한껏 벌려
기사멸조 순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