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연출
편집이야 뭐 감독하고 나랑 다르게 생각할 수 있긴한데
내가 보다가 중간에 인터넷이 끊겨서 2~3초 스킵되었나란 생각이 종종 들고
일정 장면에서는 대체 얘네들은 왜 저러고 있는거지?
밀덕스러운 관점을 쳐내더라도
이해 못할 장면들이 종종 나옴
옥의 티 문제
분명 앞에서 건담하고 싸우고 있던 아군 자쿠에게 포격 지원을 해주고 나니깐
그 후 자쿠가 사라짐
그거 말고도
얘네들 왜 저럼?
저거 어디감?
같은 문제 자주 보임
쓸모없는 등장인물
개 무능해보이는 장교 ->
아하 계속 주인공을 괴롭히는 역할로 나오는 무능한 장교구나!
아님 첫 등장 이후 다음화부터 안 나옴
개 무능해보이는 장교2 ->
아하 계속 주인공을 괴롭히는 역할로 나오는 무능한 장교구나!
아님 등장 이후 주인공에게 명령할 상황이 아니라 쭈구리 됨
딱봐도불량한핑크여캐 ->
당연히 통제 불능 or 독불장군으로 주인공에게 개기는 역할이구나!
아님 작중에서 가장 군인 다운 모습을 보여줌
초반에 호기롭게 주인공 파티에 동참한 운전수 출신 소위
-> 아하! 운전수 출신이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모빌 슈츠 조종사가 되려는구나
아님 걍 운전수로 지내다 끝남
UMRC(국경없는 의사회 같은 조직) 의사
-> 끝까지 민폐 끼치는 인권충 의사구나!
아님 그냥 힝 사람 죽이면 안되는데 하구 끝남
대부분 이 모양이라
등장인물 대부분이 왜 나왔는지 모르겠음
이게 좀 긴 작품이면 모르겠는데 6편짜리 20분 애니라고?
끽해야 장편 영화 수준인데 이렇게 이야기 보따리 펼쳐놓고 개같이 유기?
감독 새꺄 뒤지고 싶냐
위에서 말한대로 6화밖에 안되는 스토리라
건담에게 도망치고 저항하는것만 집중해도 모자를판에
고물부대 소령과 갈등, 짐 탈취 작전 넣는거 보고
이거 간당간당한데 하고 좀 걱정했는데
막판에
느금마사 + 측면을사수하라흐미를 합친 엔딩을 냄
이런 엔딩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줌으로써
나의 견문을 넓혀준 넷플에게 감사함을 표함
느금마서+측면을사수하라흐미싯팔 엔딩 충격에 벗어나기도 전에
참전한 것은 지온 프로파간다 방송!
전투씬도 개 쩔었으니 건담 팬이라면 시간 때우기로는 나쁘지 않음
그리고 얘내 사람 걷는 모션이...뭔가..뭔가임....몬가..미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