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임진왜란 직전을 묘사한 애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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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KHS]

그리고 왜란 도중 조선의 많은 도공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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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납치한 도공을 일본이 대우해주니

그 중에 상당수가 조선에서 상놈 대접 받다가 거기서 장인 대접받으니 그대로 눌러앉아 귀화했다던가.

물론 일본측이 기술자를 숨긴거도 있고 조선에서부터 회유당해 순왜짓하다가 도망나온 도공도 있었겠지만...

[중세위키]

이동의 자유도 없고, 외부와의 소통도 못하고, 결혼도 조선인 끼리만 가능하고 사실상 도자기 만들던 노예였음.

[깡계죄수]

집에 가고 싶다고 새겨놓은 찻잔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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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농공상의 공이니까...뭐 이 계급 그대로 공인과 상인이 사회에서 진짜 노예 취급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지만,

밑으로 내려갈수록 사회적 신분을 낮게 취급하고 여러 권리에도 많은 제약이 있었긴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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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돌아가고 싶은 장인도 있었겠지. 그런 사람은 일본이 감춘 기술자인듯. 특히 실력이 좋았거나 그런거겠지. 아니면 순왜짓을 해서 돌아가지 못했지만 고향 생각은 났었을 수도 있고

[팩트폭격기 B-52]

1. 일부러 통신사를 긁어서 전쟁명분을 쌓으려는 수작질이었다
2. 진짜 대가리에 조총을 맞아서 지가 상전인줄 알고 진심으로 뻗댄거다

보통은 1번인데 저 새끼면 2번일 가능성도 없진 않음
그저...으메이징한 새끼

[와라챠]

둘 다일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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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마 출신으로 놀리는거 싫어했는데
마음 상했겠네 ㅋㅋㅋ

[Discarded]

이거 개꿀잼임 효우게모노
만화책 수집하다 절판되서 못구했는데 완결까지 나오면서 재판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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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허연 백자 잔 쓰다가
저런 토기 그릇 나오면 뭔가 싶긴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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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사발의 막도 저런 뜻이고 막사발들도 N~SSR급 나뉘었다곤 하던데 진짠지는 모르겠음

[잔혹한 마법사]

도기와 자기를 합쳐서 도자기라고 하지만.
도기와 자기 사이에는 벽이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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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사실 이도 다도인가 여튼 일본 다도 창시자가 화려한 그릇이 아닌 소박한 그릇에 차를 담아야 한다 식으로 사치를 금하는 금욕적 다도를 퍼뜨렸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권력자들이 그 찻잔에 가치를 부여하면서 가격이 폭등한거라 하더라.

[인민배우 심영]

응? 이도다완 본다면 고오급 소리는 안 나올텐데.

야나기 무네요시 선생도 그리 생각하진 않았고

무엇보다, 그런 막사발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한 일본의 심미관이 대단한거지 그릇 자체는 글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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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중에 국보도 있고 일본 다도계에서 다완의 왕으로 취급했다는 소리가 있는데. 실제 그릇이 고급이던 아니던 여튼 높은 가격에 거래한건 맞는거 아님?

[KeylimePie]

이도다완은 보면 알겠지만 저 당시 조선 기준으로는 싸구려 그릇으로 봤을거임. 솔직히 지금 심미관으로 봐도 좀 미묘함 어떤 상징에 가까운 물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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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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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그거지만 찻잔을 그냥 바닥에 내놨음. 이거 조선기준에서는 결례임
지금도 땅바닥에 밥차려 주면 시비붙는게 괜히 그러는게 아님.

[인민배우 심영]

다완 종류도 막사발류 처럼 생긴게 좀 튀어서 유명하지만 중국산 천목다완처럼 간지나게 생긴것까지 다양하니까

[인민배우 심영]

바닥에 둔 것도 다완이란것이 워낙에 비싼 물건이라 탁자같은곳에 올려두면 떨어져 께질까봐 그렇다고 하더라

심지어, 다기 감상할때도 눈높이 이상 들지도 않고 오히려 몸을 쭈구려서 보더라고

[테이크마이머니]

"효게모노"는 만화책으로 다 읽었지만 오랜만에 꽤나 진지하게 재밌게 본 만화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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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작가인지라 카오게이가 좀 많긴함

[사고전서]

[GeminiArk]

싸구려 밥그릇도 깨지면 붙여서 쓸 정도로 자기기술이 부족한 주제에 금간 자리에 금칠 해놓고 '금간것을 숨기는것이 아닌 이것 또한 물건의 역사인것'이라고 포장해대는 일본 정말 뎨단혜~

[히카姉]

아니 통신사들 왜 관복 안 입음ㅡㅡ

[인민배우 심영]

마, 극적 허용 모르나.

[훈제막창]

도자기에ㅜ존내 긁혔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