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혈당이 걱정되서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성공함. 한 2달 걸렸나? 10kg 정도 빠지더라.그래서 피 검사 했더니 당화 혈색소 5.6에 당부하 검사도 진짜 쬐-끔 정상치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옴.다행이지. 그런데...뜬금없이 간 수치랑 콜레스테롤 수치가 엄청 높아진 거야.과한 다이어트 + 무리한 운동으로 근육 염증이 심해져서 간이랑 콜레스테롤에 문제가 일어난 거 같음. 술 좋아하냐고 물어보더라 ㅋ.의사가 당분간 운동 금지하라고 지시함.운동이 만능 보약이 아니라는 것을 배운 하루였습니다.
ㅇㅇ 몸 좋은 사람은 대부분 병하나씩 달고 있더라.
나 체지방률 13% 정도 찍는데 콜레스테롤 이야기하니까 오잉? 소리가 나오더라.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운동에도 적용되더라고
이거 나아도 주 5일 운동은 이제 못 하겠다. 끽해야 주 3일 할 듯.
뭐 어디 대회 나갈것도 아니잖어~ 주3회면 딱 좋지
다이어트 급하게 하면 ldl인가 겁나 치솟는다고함
마른 사람도 고지혈증 생기는 거 오늘 처음 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