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임진왜란 당시 백성이 참수당한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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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군이다! 왜군이 몰려온다!"

이일

"왜군이라니? 그게 사실이냐? 유언비어를 퍼뜨리려는 것이라면 경을 칠 것이야!"

"지가 똑똑히 봤구먼유! 한 시간 후에도 왜군이 모습을 안 드러내면 쇤네의 목을 쳐도 좋습니다!"

(한 시간 뒤)

"임마, 안 오잖아."

"아... 아니. 분명히 봤는데...?"

"새끼가 전쟁 중에 할게 있고 안 할게 있지. 구라치고 있어. 잘라버려."

-뎅겅-

(수 시간 뒤)

고니시 유키나카

"뭐야, 방금 도착했는데 

한 놈 모가지가 벌써 따여있어?"

[아케미 호무라]

죄없는 씨씨티비만 ㅠㅠ

[사스티]

옛날에는 이런 경우 생각보다 많더라..

[리사토메이]

왜 한 시간 공약을 걸어가지고...ㅠㅠ

[검볼 워터슨]

정확한 시계도 없던 나라에서 저런....

[어라라]

이건 입을 잘못턴게 맞는거 같다 언제 까지안오면 모가지빵이라고 지입으로말한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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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행동이 많았지만 그 행동에 말 되는 변명거리가 하나씩은 있는 '생존가' 이일 좌...

[아버지용돈좀]

분기점마다 잘못된 선택을 골랐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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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법전대로라면 이일은 패장이라 사형감인데 능력 있으니까 계속 기용하자고 한걸 보면
탑클래스였던 모양임 , 실제로 전쟁 끝날때까지 생존했고 사망도 전쟁이 끝난 1600년대에 죽었음.

[🃏]

거 좀 가둬뒀다 자르지.... 당일 집행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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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란당시 조선군도 모가지는 지나치다고 해서 장형을 집행했다던데
저 케이스는 좀 심각한 뭐가 있었던 모양임. 참고로 뎅겅뎅겅 많이 하셨다는
이순신 장군도 별나게 깐깐했던거라고 함. 조선군도 FM군인은 많지 않았다더라.

[기린은목이길대]

군기 운운한 거 보면 보고체계를 지켜 올린 게 아니라 부대마다 돌아다니면서 왜놈들이 온다아아아! 거린듯

[Betty0210]

스파이라고 생각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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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 사례는 왜군 봤다던 놈이 캐삭빵하자고 해서 한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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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난데없이 병사도 아닌 민간인 신분으로 막사 안에 난입해가지고는 만나는 사람마다 왜군이 온다고 소리지르고 다녔음. 안 그래도 병력들 질이 하도 떨어져서 골머리 앎고 있는데 이일 입장에서는 왠 이상한 놈이 난동부리는 것 밖에 안보여서 그냥 썰어버린 거.

[작안의샤아]

원래는 한시간이 아니고 하루 아니었나?

[말랑말랑우라라]

ㅜㅠ

[데피아즈망가대왕]

고니시 : 뭐냐. 이 모가지 누가땀? 개전명령도 안내렸는데 선빵친게 누구냐. 닌자 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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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겼는데 상관이 도망갔다가 보고가 먼저 도착하는 바람에 선조가 죽여라고 해서 죽은 장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