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게임 기본 지급 캐릭터이자 주인공의 인멸 속성 이른바 인랑자가 카멜리아와 동일한 포지션의 인멸 딜러인데 성능이 좋기 때문.
사실 인랑자만 잘 키워도 인멸 저항이 없는 곳이라면 명조의 앤드 컨텐츠를 깨는 데 무리가 없음.
심지어 인랑자는 인겜에서 한계 돌파를 해주고 딜 상승이 크게 이루어지는 4돌 ~ 6돌이 아직 남아있다는 게 포인트.
개인적으론 쿠로에서 인랑자 돌파를 지금 더 안 시켜주는 건 카멜리아 출시 전에 인랑자를 너무 강하게 만들지 않으려는 의도라고 봄ㅎㅎ
카멜리아는 이전부터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던 캐이고 쿠로게임즈도 그걸 알아서 힘을 잔뜩 준 게 확연히 보이는데
이런 캐가 인랑자보다 약하다? 그럼 바로 가챠 열기가 약해질 수밖에 없음.
반대로 인랑자보다 강하다? 그럼 강캐일 수밖에 없음ㅋㅋㅋ
심지어 다른 인멸 속성 딜러인 단근도 쓰기 매우 어려워서 그렇지, 딜만 보면 5성에 버금가는 캐라
첫 한정 5성 인멸 딜러인 카멜리아의 성능에 오히려 기대가 더 되네.
난 솔직히 요즘 명조 꼬라지 보면 카멜리아가 안좋으면 말이 안댄다 생각함 기염픽업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명조 역대급으로 하락세인듯
매출 쪽은 어쩔 수 없다고 봄. 1.2는 상반기 절지 픽업에 후반기 픽업캐인 상리요는 배포로 명함 확보가 가능했음. 1.3의 파수인은 반응이 좋았지만 어지간해선 2돌이면 충분히 사기급 성능을 낼 수 있는 힐러였고 기염이야 남캐+복각캐라. 어떤 의미론 난 그런 거 치곤 명조 매출은 선방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일단 게임 내적으론 계속 유저들 피드백 반영하면서 보강 중이니 잘 되길 바라고 있음ㅎㅎ
애초에 쿠로 가챠캐릭은 전부 성능캐임
그렇기도 하네. 난 심지어 4성캐들도 성능캐라고 봄. 운이 좀 따라야하지만 5성 픽업캐 뽑다가 고돌파가 된 4성캐들은 잘 키우면 지금 다 탑이나 과부하에서 충분히 써먹을 수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