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공주에서 불법 유기한 은퇴마 건으로 뉴스가 핫한데, 본인도 나름 거기 연관이 있음. 조만간 거기 현장에도 갈 예정이고...
곧 광화문에서 시위한다니 또 떠들텐데 매번 우리 단체들께선 연 매출 7~8조원에 자꾸 포커스를 두시는데....
그게 고스란히 마사회 애들 주머니로 가는 게 아님....
우선는 운영예산에 관해서는 「한국마사회법」에 근거하여 경마 시행을 통한 자체 수익으로 조달하고 있다고 함.
그러니까 이제 경우, 겨우 7할 남짓 회복한 그 매출에서 상금, 출주수당, 환급 등도 공제해야하고 그걸로 주로 및 시설 유지보수관리 등을 처리... - 온라인 확대는 안 된다면서 왜 매출(세수원)은 줄었냐며 질타하던 국감의 그 분들은 모친께서 안녕하신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직접 예산을 배정받고 있지는 않지만, 예산 심사를 기획재정부와 함께 담당하고 있고.
특히 경마 산업의 근간이 되는 생산 및 은퇴마 복지 쪽과 관련이 큰, 안정적인 예산의 원천은 축산발전기금인데. 이게 다른 아닌 농림축산식품부 소관임. (처음에 얼핏 읽고는 말 장난 같았음...)
문제는 얼마나 받냐는 건데...
문의 넣어서 자료 받은 걸 간략하게 정리해 보니...
이걸로 생산목장들 지원해주고, 씨수말 관리, 도입 및 은퇴마까지 보살펴줘야 함.
며칠 전 기사를 보니까 올해 은퇴마 예산으로 배정된 거라곤, 연초 은퇴마 간담회로 참석했던 말복지센터에서 얘기한 경주퇴역마의 승용마 전환 지원금(100필) 5억원과
저기서 쪼개어서 명예경주마 사업에 쓰이는 20억여 원이 전부.....
(이걸로 지금 성이시돌 및 안성팜에 예탁료 내고 초지 및 마사 조성에 투입하고 추가 목장 알아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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