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나 - 샤아 아즈나블이라는 남자에 대해서 알고있나?
카미유 - 존경합니다, 그 사람은 부모의 업을 짊어지고 자비가를 타도 하려고 했으니까요.
하지만... 조직에 대항하려다 패배한 바보같ㅇ
버지나 - 바로 내가 샤아 아즈나블이네 카미유군, 나도 자네와 같은 아픔을 겪었지
카미유 - ...? 뭐라구요? 당신이 어째서 이곳에...?
버지나 - 여러 사정이 있어서 여기에 있지만, 어쨌건 자네의 아픔에 공감하게 되는군, 카미유
카미유 - ... 어째서 당신이 여기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버지나 - 자네와 같은 아픔을 겪고도 해야하는 일을 했어야만 했지.
아마 자네는 그런 사람앞에서 자신의 슬픔을 토로하는 것까지는 힘들것이라 생각되는군.
하지만 괜찮아. 카미유 소중한 사람을 잃는다는 건 그렇다는 것이야.
그렇지만 난 혼자였기에 고독했지, 그렇게 패배했고.
그렇지만 자네는 자네앞에 자네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네
얼마든지 슬퍼해도 좋아. 하지만 나처럼 혼자서 꿋꿋이 맞서 살아갈 필요는 없어.
당장에라도 나는 자네 손을 잡아줄 수 있으니까.
야밤에 뭐 쓰고 있는거지...
진짜 어른이였다면 밍키 칸이 흑화 안했겠지.
어른스런 뉴타입이라면 이미 얘가 있는데 얘는 걍 비극적으로 죽는거 말고 길이 없어진 불쌍한 애임 얘는 그래도 뉴타입을 위한 세상을 만든단 뜻과 목적을 샤아와 공유하고 샤아에게 뒷일을 맞기고 자신은 복잡한 정치 상황서 아무로와 싸우다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