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내세울게 없어서 인기가 없나 싶어서 열심히 살다가
이제 좀 사람구실 하는거 같아서 사람 좀 만나볼까 하고 이것저것 해봤는데 잘 안 됨
이제와서 뭐하러 그런 생각을 하냐 지금처럼 버는족족 놀고먹고 하자 싶었는데
바로 다리 다쳐서 2주동안 뒹굴대고 배달음식 먹으며 유게질이나 함
막상 복직하니 일도 재미없고, 원랜 월급 더 받아서 피규어 가챠 한다고 잔업이고 특근이고 했는데 만사가 귀찮
집에서 빈둥대며 배달음식 시켜먹던게 습관이 돼서 지금도 자꾸 야식 같은거 집어먹음
근데 다리 아파서 쉰게 무급이어서 월급 반토막 나고 생활비 ㅈ됨
뭔가 인생 ㅈ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