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폭행사건이나 그외에 다양한 SNS를 통해서 세상에 퍼지는
허위정보들 있죠?
가령 넬슨만델라 죽은 사건에 모건프리먼사진이 올라가있다가 나중에는 모건프리먼이 죽었다고 소문나는
이런 일련의 과정을 친구들과 놀이로 진행할수 있습니다.
먼저 이 놀이에는 6명이 필요합니다.
1. 놀이 주관자: 이분의 임무는 놀이를 시작하기 위해 룰을 지키는 역할입니다.
2~6까지 = 이분들은 SNS의 형태가 되는 역할을 합니다.
놀이 주관자는 다음과 같은 문장을 그대로 쓰셔도 되고 변형해서 쓰셔도 됩니다.
신복오거리에서 벤츠를 몰던 아줌마가 신호위반을 하여 청년이 몰던 트럭과 사고를 내어 횡단보도에 있던 경찰관이 죽었다.
이런식으로 문장을 만들어서 준비합니다.
그리고 3,4,5,6번은 눈과 귀를 막고 기다리고.
놀이주관자는 2번에게 10초간 해당 문장이 적힌 종이를 보여줍니다.(시간 엄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2번은 다시 10초간 3번에게 해당문장을 기억나는데로 말로 전달합니다.
3번은 다시 4번에게 4번은 다시 5번에게 5번은 다시 6번에게 전달합니다.
위의 과정은 룰을 잘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원문과 각자가 기억하고 말한 문장을 비교해봅니다.
실제로 이러한 놀이는 기업내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서 쓰이는 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가 아는한 다들 엄청나게 웃긴 글들을 만들어냈습니다.
내용을 추가하거나 내용을 삭제하거나 가해자와 피해자를 반대로 만들고 지명도 엉터리로 바꾸고 말이지요.
시간나시면 가까운 분들과 한번 해보시면 좋을겁니다.
2번이 3번에게 설명할 차례 "어.. 그러니까.. 어 그게 뭐냐면 사곤데... 어..." 10초 끝, 그제야 1번은 깨닫는다. 아.. 내 친구들하고는 이런 거 못하는구나...
예시를 들자면 저내용을 전달해줬더니 신갈오거리에서 트럭이 벤츠를 받아서 아줌마가 죽음. 부터 다양하게 나옴.
아 10초간 정보를 전달한 이후에는 조용히 하고 아무런 의사표현을 해서는 안된다는 조항을 까먹었네요.
머여..예시를 들어줬음 좋았을텐데 해봤더니 이렇게 되더라 라던가
예시를 들자면 저내용을 전달해줬더니 신갈오거리에서 트럭이 벤츠를 받아서 아줌마가 죽음. 부터 다양하게 나옴.
2번이 3번에게 설명할 차례 "어.. 그러니까.. 어 그게 뭐냐면 사곤데... 어..." 10초 끝, 그제야 1번은 깨닫는다. 아.. 내 친구들하고는 이런 거 못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