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임을 좋아해서 루리웹 자주 들어오는 33살 회사원입니다.
중소기업 다니구요 회사 다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을 법한 고민과 스트레스와 짜증을 가지고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회사에서 스트레스받는 부분이 있는데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하여 글을 적어봅니다.
제가 있는 이 사무실엔 8명이 있습니다. 그중 차가 있는 사람은 저를 포함하여 4명 있습니다. 한 분은 대표님이시고 한 분은 이사님입니다...
나머지 두 명 중 나이가 어리고 직급이 낮은 사람은 저입니다.
그렇다 보니 차를 필요로 하는 경우 보통 제가 나섭니다.. 근데 저는 정말로 제 차에 누군가 타는 것이 너무 싫습니다...
친한 친구, 가족, 여자친구,, 이 정도가 아니면 왠만하면 태워주고 싶지 않습니다. 이게 정이 없는 거라면,,, 정 없습니다 적어도 회사에는요,,,
그동안 예전 회사에서, 지금 회사에서 정말 많은 사람들을 태워드렸 거든요... 필요로 할 때 마다요...
지금 회사를 1년 넘게 다니면서 초반엔 주에 두 번 이상 차를 태워드렸습니다
회사에서 우체국이 멀어서 우체국 갈 때(걸어가긴 조금 멀고 대중교통 타면 15분이면 갑니다),
퇴근할 때, 회식이 서울일 때, 회식 끝나고 술에 취한 사람이 있을 때....
아 저는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이것이 술을 먹지 않는 자의 운명이라면 받아들여야 하는 걸까요...
그동안 참아왔었는데 이젠 싫어하는 걸 굳이 굳이 하고 싶지 않아서 그중 가장 심한 개꼰대 차장님께 말씀 드렸습니다.
이 꼰대 차장님이 가장 많이 제 차를 얻어 타시고, 제 차를 회사 차 마냥 말씀하시 거든요..
오늘 김대리님 칼퇴해? 그럼 이대리(글쓴이) 차 타고 가~ 이렇게 말씀하시는 게 거의 매일입니다.
거의 뭐 시벌 본인 차 마냥 말씀하세요. 본인도 차가 있는데 누굴 태운 적 없습니다. 적어도 저는 안 타 봤어요...
그리고 오늘... 회식이 있는데 회식이 서울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아주 당연스럽게 그 꼰대 차장이 제 차를 다 같이 타고 가자는 겁니다...
평소 처럼요.. 그래서 오늘은 말씀 드렸습니다. 정중하게요.
저는 제 차에 누가 타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더군다나 차장님 그동안 많이 태워드렸고 무엇보다 너무 당연하게 말씀하시는 거 아니신지요...
물론 저도 그동안 받은 스트레스 때문에 말이 이쁘게 나오진 않았습니다만 그랬더니 그 꼰대 차장이 굉장히 화를 내더라구요
내가 뭘 당연하게 생각했냐, 실망스럽다, 나를 그런 사람으로 봤냐, 너가 한 번 태워주면 나도 한 번 도움 주고 그런게 상부상조 아니야 뭐 이렇게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차장님 차를 얻어 타 본 적이 없습니다... 다른 팀이라 딱히 도움을 받은 적도 없구요...
점심먹다가 말씀 드린 거라 주위 직원들이 분위기를 다시 좋게 만들어 주시긴 했는데 참 기분이 그렇습니다... 다른 직원분들껜 죄송하고 그 꼰대 차장님도 저보다 나이가 8살 많으신데 어른께 이런 말씀 드려 죄송하지만 정말 너무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았었습니다..
참고로 말씀 좀 드리면 이 차장님은 저희 회사의 몇 안 되는 개꼰대 중 한 명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다 조금씩 내로담불이지 않습니까? 저도 마찬가지이구요 근데 이분은 내로남불이 정말 심각합니다.
누군가 만약 너무 바빠서 연말까지 연차를 다 못 써서 어쩌지 하는 상황에서 연차는 소멸 돼야 제맛이지~ 라고 떠벌리는 인간입니다.
자기 일 좀 부당하면 그리 노발대발 지랄지랄을 하는 인간이 말이지요...
사실 그래서 평소에도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아서 말이 더 나쁘게 나간 제 잘못도 있습니다.
이분의 날선 화법과 히스테릭한 인성 때문에 입사했다가 한 달 안에 그만 둔 사람이 2명 있습니다. 인성 많이 안 좋으십니다.
그리고 평소엔 본인 차를 잘 타고 다니다가 회식 날엔 절대 차를 안 타고 오십니다. 술을 굉장히 좋아하십니다. 아주 당연하게 다른 사람 차 얻어 타고 가려고 하십니다. 회식장소 가는 것도.. 끝나고 집에 오는 것도,, 물론 막 강제로 강요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거절 못하게 말을 계속 할 뿐...
우체국 갈 일도 꼭 누군가 차를 얻어 타고 갑니다. 본인이 차가 있는 대도 말이지요...
이유는 운전이 서투십니다... 최근 몇 번 박은 적도 있구요.,
저는 우체국 갈 일이 없습니다... 오로지 이분만을 위해 운전을 하는 겁니다..
물론 우체국일은 제가 전에 한번 말씀 드려서 더는 안 가겠다고 하긴 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다른 사람 차를 타고 가십니다....
여튼 여차저차 오늘 결국은 제 차와 다른 직원분 차 두 대로 8명이 타고 가게 되었습니다... 또요...
이거 태워준다고 기름값 주는 것도 아니고,,, 아휴,,,
어찌보면 가는 길에 좀 태워줄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저는 이게 태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태도가 참.... 적어도 당연하게 생각하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너무나 당연히 생각합니다. 그중 이 차장님이 제일 심합니다. 심지어 저희팀 상사도 아닙니다 다른 팀차장이에요... 아 참고로 저는 팀이 없습니다... 상사도 없고 부하직원도 없죠..
뭐 여튼 그렇습니다...
글을 쓰고 보니 정말 찡찡거리네요 ㅋㅋㅋㅋㅋㅋ 회사에서 일을 시키는 건 하기 싫어도 당연히 합니다. 월급 받고 해야 하는 제 일이니까요..
근데 이 문제는 다른 문제 아닌가 싶습니다.. 이게 한두 번도 아니고 주기적으로 계속 이래서 정중히 말씀드린 건데... 에휴,,,
회사생활 진짜 엿같네요 물론 8살이나 많은 분께 안 좋게 말씀드린 제 잘 못도 있겠지만... 정말 열이 받는군요
글을 쓰다 보니 사회에 적응 못 하고 그냥 찡찡 거리는 사람 같네요... 허허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오늘은 정말 화가 났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이 빨리 지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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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일 좀 부당하면 그리 노발대발 지랄지랄을 하는 인간이 말이지요... 잘쓰셨네요 평생다닐 회사가 아닌것 같으면 같이 지랄해야합니다. 물론 평생다닐거 같으면 조금만 지랄하세요...
정상적인 고민이시구요 말씀을 표현했으니 절대 다시 태워주시지 마시구요 그 말을 지키고 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자기가 정말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표현을 나타내는건 용기입니다. 스트레스 많으셨겠습니다. 저도 사십중반입니다만 마냥 행복한 표정 좋은 표정으로 참고만 살진 않습니다, 잘 안지켜지는건 표현하시고 그걸 지켜지게끔 본인의 주장을 관철하셔야 아 이사람은 함부로해선 안되는구나 하며 어른들도 나중엔 인정하게되는겁니다. 말씀하신건 스스로 지키세요
글에 꼬박꼬박 존대말을 쓰셨네요. 저같으면 평어체를 써서 개꼰대 차장님은 이러이러 하십니다 -> 개꼰대는 차장은 이러이러 합니다. 라고 쓸텐데 말이죠. 글쓰님 인성 정말 좋으시네요. 이정도 인성이면 무조건 글쓴님의 생각이 맞아요. 행동 잘 하셨고요 보통 저런 꼰대는 한번 쎄게 받아 버리면 똥 피하듯이 피하더라고요. 어디선가 뒷담화도 엄청 하겠죠 근데 저런 인간 때문에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 있나요. 일단은 말씀 잘하셨고요 이렇게 이야기 했으니 다른 사람들도 글쓴님 차 안타려 할겁니다. 또 타려는 기색이 보이면 그때는 이번보다 조금 웃으면서 사람들한테 정중히 거절하세요. 그러면 됩니다.
솔직히 남의 차에 몇번 탑승 했으면 최소한의 고마움은 표시를 해 줘야지.. 그냥 나이 어리고 만만 하니 이용해 먹을려고 하는게 눈에 보이네요. 그러고 보면 저는 과거에 업체에서 만든 금형 60kg짜리 쇳덩이를 제차에 싫어서 5분거리 납품 하는 업체에 갔다 주라고 한적도 있었는데.. ㅎㅎ
제가 20대에 직장동료 태웠다가 접촉사고 나서... 양측 운전자 모두 별 다른 이상이 없고 상대 차주분 과실이 70이라 보험처리 않고 수리비만 받고 끝내는 것으로 합의했는데... 갑자기 동승자가 병원에 입원해버려서 보험료가 한방에 170만원으로 오르는 마법을 봤습니다. 절대 가족이나 친한 친구 이외에는 태우지 마십시오. 잘못하면 인간혐오가 생깁니다.
자기 일 좀 부당하면 그리 노발대발 지랄지랄을 하는 인간이 말이지요... 잘쓰셨네요 평생다닐 회사가 아닌것 같으면 같이 지랄해야합니다. 물론 평생다닐거 같으면 조금만 지랄하세요...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참 저런 표현 적고 싶지 않은데 글 쓰다보니 화가 더 나는군요 허허.. 조금만...지랄해볼게요...
다른 팀인데도 그런식이군요 허.. 고생이 많으십니다.
예 다른 팀입니다.. 오지랖이 넓기로 유명한 분입니다... 같은 층에 있다는 거 하나로 이런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휴,, 말씀 감사합니다. 위로 받고 싶었습니다.
그 차장님이 무슨 도움을 줬을까요 다른팀이니 업무적으로 도움은 없을꺼고 커피든 주유비든 물질적으로 준거도 없고.. 괜찮으시다면 스스로 얻어내시는 방법도 있지만 이미 싫은사람이라 부대끼기 싫으실테니.. 화가 나실만 하네요 씁..
그 차장이 회계팀 팀장이라.. 제가 자료를 몇 번 요청 드린 적은 있습니다만.. 아 다 같이 있을 때 카페 음료 한번 산 적은 있습니다..이 정도 말고는 없는 거 같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분이 한 결 낫군요.
정상적인 고민이시구요 말씀을 표현했으니 절대 다시 태워주시지 마시구요 그 말을 지키고 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자기가 정말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표현을 나타내는건 용기입니다. 스트레스 많으셨겠습니다. 저도 사십중반입니다만 마냥 행복한 표정 좋은 표정으로 참고만 살진 않습니다, 잘 안지켜지는건 표현하시고 그걸 지켜지게끔 본인의 주장을 관철하셔야 아 이사람은 함부로해선 안되는구나 하며 어른들도 나중엔 인정하게되는겁니다. 말씀하신건 스스로 지키세요
감사합니다 살면서 회사에서 한 번도 제 주장을 관철해 본 적이 없습니다... 사무실 내에선 제가 막내이기도 하고 조금 만만한 것도 분명 있었을 겁니다.. 처신을 잘 해보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 잘하셨어요~ 그런 사람은 말을 해줘야 알아들음 ㅋ 근데 나이도 41살밖에 안된 놈이... ㄷㄷㄷ
맞습니다 41살이에요 참고로 놈 아니고 년입니다..... 으휴 이년... ㅋㅋㅋㅋㅋㅋ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얘기 한건 잘하셨는데 얘기하고 결국 다시 남 뜻대로 되면 나중에는 님이 하는 얘기는 신경을 안씁니다. 한번 얘기했으면 확실하게 님 뜻을 관철하세요. 님 차를 안쓰던 회식을 안하던 어떤식으로든 말이죠.
확실하게 해야하는데 사실 그게 잘 안 됩니다... 저의 우유부단함도 상황이 이렇게 된 것에 이유 중 하나 겠지요.. 말씀 감사합니다.
잘 지르셨습니다. 그렇게 얘기하고 불편해 해야지만 조심하고 피하게 됩니다. 저도 첫 직장에 '레조' 타고 다녔는데.... 직장에 봉고차1, 승용차(오너 개인용도) 있었는데 항시 차량이 부족해서 제차로 출장가거나하면 뭣 같은게 기름값(lpg)을 안줘서 결국은 그냥 전철타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중기 정도만 되어도 다 회사차량 있을텐데, 좀 이상한 구조긴 하네요.
회사 내에서 이렇게 지르는 것이 정말 부끄럽고 어른스럽지 못 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아깐 너무 화가 났었습니다.. 해외영업팀은 회사차가 있습니다. 저희는 없어요... 자주 나갈 일이 없기는 하죠..! 말씀 감사합니다..
나이 상관없이 꼰대짓하면 안되지만, 나이 41살 밖에 안 먹은 놈이 60 넘은 것처럼 대접 받으려 하니 어이가 없네요. 사람마다 케바케지만 요즘 41살 이래봤자 정신 연령 개낮을텐데, 솔직히 님이랑 8살 차이면 얼마 차이도 안나는 겁니다. ㅋㅋ 20년 차이 나는것도 아니고, 걍 동네 바보형 정도네요. 직속 상사도 아니고 임원도 아닌데 걍 신경쓰지 말고 쌩까세요. ㅋ
본인 스스로를 나 꼰대야 껄껄 하면서 지껄이고 다니는 년입니다. 정말 쌩까고 말도 안 섞고 싶은데 같은 사무실방이네요.... 휴,,, 말씀 감사합니다!
ㅋㅋ 나이 어린 사람한테 쪽팔리기 싫으면 알아서 잘 해야 되는데 저러다가 개쪽 당함 지 업보임 너무 신경 쓰지 마삼
그래서 타 직원들도 이 차장을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만 둔 직원도 둘이나 되구요.. 참 세상이 공평한게 이 차장이 굉장히 회사를 생각합니다.. 자진해서 야근도 매일 하구요,,,,,,, 저희 회사 야근이 거의 없는 회사인데 이 인간 때문에 야근하느 문화가 생겨날 지경입니다 ^_^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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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한게이머
저도 그래서 왠만하면 친분이 적은 사람은 안 태우려고 합니다.. 적어도 회사 사람은요..! 하... 이걸 이해를 못하다니.. 말씀 감사합니다...
차가 개인자산인데 글쓴이 의견이 당연한거 아닌가? 제가 일하는 회사는 그냥 차 가지신 분 차 타게 되면 다음날 무조건 그분 점심밥 사드리는데
그렇게라도 하면 그러려니 할텐데.. 암것도 없습니다... 그쵸 차는 제 소유물건인데... 휴,,, 말씀 감사합니다.
솔직히 남의 차에 몇번 탑승 했으면 최소한의 고마움은 표시를 해 줘야지.. 그냥 나이 어리고 만만 하니 이용해 먹을려고 하는게 눈에 보이네요. 그러고 보면 저는 과거에 업체에서 만든 금형 60kg짜리 쇳덩이를 제차에 싫어서 5분거리 납품 하는 업체에 갔다 주라고 한적도 있었는데.. ㅎㅎ
이제라도 얘기하셔서 다행이네요. 끝까지 말 못하고 삭히는 사람들도 아주 많습니다. 당분간 껄끄러울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꼭 해야할 말입니다. 계속 스트레스 쌓여서 말 못하고 관두는것보다 속에 있는말 다 하고 아니다 싶음 관두는게 나으니까요. 응원할게요 화이팅 하세요.
꼭 차로 출퇴근 해야되는 곳이 아니라면 차를 가지고 다니지말아보세요 한 한달정도..
다른분들이 위로는 심심치 않게 해드렸으니 저는 다른 말 해드리고 싶네요. 그런 쫀쫀한 사람이면 분명히 원한 가질 겁니다. 조심하시고 또한 다른사람들이 같이 욕한다고 하더라도 나서서 뭔가를 하지는 마세요. 그 차장 밑에직원이라던가 뒤에서는 욕하다가 님이 그런 얘기하면 차장 비위맞춰가면서 님을 인간 쓰래기로 만들수도 있습니다. 이미 지르셨으니 자차를 회사차처럼 하지 못하게 잘 관리하시길 바라며 주위사람들이 같이 욕한다고 내편이라고 생각하셨다가 낭폐당하는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제가 20대에 직장동료 태웠다가 접촉사고 나서... 양측 운전자 모두 별 다른 이상이 없고 상대 차주분 과실이 70이라 보험처리 않고 수리비만 받고 끝내는 것으로 합의했는데... 갑자기 동승자가 병원에 입원해버려서 보험료가 한방에 170만원으로 오르는 마법을 봤습니다. 절대 가족이나 친한 친구 이외에는 태우지 마십시오. 잘못하면 인간혐오가 생깁니다.
설마 상대방이 아니라 직장동료가 입원했나요? 인간 혐오가 생길만하내요
글에 꼬박꼬박 존대말을 쓰셨네요. 저같으면 평어체를 써서 개꼰대 차장님은 이러이러 하십니다 -> 개꼰대는 차장은 이러이러 합니다. 라고 쓸텐데 말이죠. 글쓰님 인성 정말 좋으시네요. 이정도 인성이면 무조건 글쓴님의 생각이 맞아요. 행동 잘 하셨고요 보통 저런 꼰대는 한번 쎄게 받아 버리면 똥 피하듯이 피하더라고요. 어디선가 뒷담화도 엄청 하겠죠 근데 저런 인간 때문에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 있나요. 일단은 말씀 잘하셨고요 이렇게 이야기 했으니 다른 사람들도 글쓴님 차 안타려 할겁니다. 또 타려는 기색이 보이면 그때는 이번보다 조금 웃으면서 사람들한테 정중히 거절하세요. 그러면 됩니다.
개인주의죠 저도 개인주의입니다 남한테 부탁안하고 나도 부탁안들어주고 저런건 성향이 맞는사람끼리 해야죠 상부상죠 설령 자신이 손해보더라도 남한테 좋게 유도리있게 해주는거 인간이라는게 방향성을 한번 가지기 시작하면 다른방식으로 살기 어렵습니다 개인주의는 한번 흐트러지면 끝입니다 개인주의 반대말은 제가 뭔지 모르겠으나 하여간 두가지 방식이있다고 치면 어차피 서로서로 이해하긴 불가능입니다 인간은 좌파성향과 우파성향으로 나뉘지 않습니까? 그것하고 똑같습니다 물론 중도도 있긴하지만 중도라는것은 보통 무지하다고 표현하는사람들이 많습니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아닌상태 어차피 서로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님이 화를내면서 내말이 맞다고 아무리 그래봐야 소용없습니다 그렇다고 개인주의가 무조건 옳다는게 아닙니다 저또한 개인주의지만 단점도 많으며 반대편의 그 유도리 따지는 성향도 장점은 많습니다 만약에 여기있는사람들이 다 개인주의 따질것다 따지는 사람들이었다면 님같이 잡답하는사람은 거의다 신고한번식 눌렀을겁니다 그럼 님은 게시물이 삭제가 되게 되고 따지시겠죠 어떤사람들은 분통을 터트리며 게시판욕 거하게 하고 나가리가 되는걸 목격했습니다 님이 하시는건 고민글이라기보다 잡담에 가깝습니다 만약에 사람들이 님이 하는짓을 따져서 다 신고한방식 누른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럼 이해가 안갈겁니다 이게왜? 아마 님 상사들은 그런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단순히 차를 안 얻어탄다고 피장파장이다 라고 할때는 각오를 단단히 하셔야할겁니다 서로 돕고 돕는 관계에서 꼭 그것이 같은 방식으로 교환하는건 아니거든요 말이 길어졋는데 나는 저사람들의 잘못을 이르기 위해 고민상담게시판을 남의 뒷담화해서 같이 까주길 원하는걸로 반칙을 하는 모습이 과연 님이 평소에 남한테 엄격하고 근엄하고 진지한 모습과 자신에겐 관대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건 아니신지 생각해보시길바람 그리고 제가 이런말한다고 해서 님을 지적하는것이아니라 어떤 생할방식을 택했을때는 더욱 철저하게 해야되는것이 아닌가 해서 하는말임
이건 대체 뭐라는거야 -_-;;;;;;;
줄여서 말하면 개인주의 합리적 따질거면 내로남불은 안된다는뜻임 저러다 내로남불 걸리면 졷된다는 뜻이고 합리적인 사람들만있으면 이런잡담같은글도 신고해서 날라갔을거라는거고 회사사람들 욕하는게 고민상담의 취지랑 안맞는데 본인부터 합리적으로 게시판선택잘해서 올리면된다는뜻임 남한테만 엄격하면서 누구욕하는거 물어보려고 여기에 올리는 정신이면 회사사람들하고 비슷한 수준일테니 너무 각잡지말고 유도리있게 생활하라는뜻
퇴사가 답인거 같음
존나 빡친다
그냥 쓰레기네요
잘하셨네요... 회사 내 직원수가 작으면 장단점이 있는데 그중 단점 하나가 저기처럼 자기것마냥 하는애 있으면 에휴..참지 하다 본인만 퍼져나갑니다. 저런건 따지는게 맞는거 같네요.
따진다는게 들이박으라는건 아니고 좋다 싫다 서로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말이었습니다.ㅎ
너무 착하신게 오히려 독이 된듯. 사회생활은 유하게 해야 한다, 적을 만들지 말라 이런 이야기가 대세이긴 한데, 뭐 맞긴 맞습니다. 근데 오히려 맺고 끊는걸 확실하게 하는게 더 사회생활 잘하는거라고 봅니다. 딱 받은 만큼 주고, 준 만큼 받는게 제일 좋습니다(이 이상은 말씀하신대로 가족, 절친, 연인 수준에만)
호의가 둘리가 된지 오래인 세상이라 말을 안 하면 쳐 안듣는 인간들은 답이 없습니다. 확실하게 선긋는 것도 능력입니다. 가능하면 어쩌고~ 말은 그럴듯하지만 그거대로 하다간 아무것도 해결못하고 본인만 바보되죠.
삐빅 님 정상입니다. 당연한거는 없어요 호의가 둘리가 됐습니다. 칼같이 거절하는것도 해야합니다. 그리고 놈이 아니라 년이군요 ㅆㅂ련
읽어보니 어느 회사에서느 있을법한 얘기네요. 글쓴이 용기있고 말씀 잘하셨네요. 적절히 잘 대응하고 회사생활 하시면 됩니다. 근데 퇴사하고 이직했는데 그 회사에도 저런 상사와 비슷한 부류들 또 있을겁니다. 사람 사는곳 거기서 거기 인것 같습니다. 잘버텨 내시고 화이팅하세요~!
와 진짜 싫다. 회계 담당자면 자차를 공용으로 쓴 상황으로 해서 비용처리로 기름이라도 채워준더가. 못난 사람이네요.